옆지기가 상추와 옮겨심을 솔부추(영양부추)를 위해서 이랑을 하나 더 만들자고 하는데...

 

돌로 틀을 만들어서 심을 생각이란다.

 

 

커다란 돌을 외발수레에 실어다 놓고는 잠시 휴식.

 

쉬면서 민들레 씨방을 불어서 씨앗을 날리고 ...

 

 

돌이 너무 크다는 옆지기

 

 

돌을 구하러 외발수레를 밀고 가는 옆지기

 

 

어디로 돌을 구하러 가는지...

 

 

집으로 들어오는 도로에 외발수레를 세우고

 

 

삼태기를 들고

 

 

밭으로 내려가서

 

 

알맞는 크기의 돌을 고르고 있다.

 

 

밭에 점점 쌓이는 돌무더기

 

 

솔부추를 삽으로 밑둥만 파서 살짝 올렸는데...

 

 

삼태기에 담아서 오다가 무겁다면서 마당에 부어놓은 돌을 가지러 옆지기는 외발수레를 몰고서 마당으로 향했다.

 

 

소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올려다본 엄나무

 

 

키높이를 낮춰야 하는데...

 

 

밀식되어 자라던 솔부추를 나누었더니 이렇게 많다.

 

 

돌로 틀을 만들고 있는 옆지기.

 

부추 포기나누기를 하다가 지렁이가 자꾸 나와서 포기를 나누는 건 내게 하라더니 자기가 돌로 틀을 만든다고...

 

 

돌을 들고 나르느라 바쁘다.

 

 

ㅋㅋ... 아주 열심

 

 

호미로 땅을 파면서 돌을 이리 끼워 넣고 저리 맞추고

 

 

상추모종을 다 심고서 이제는 솔부추를 눕혀서 심고 있다.

 

 

부추를 이렇게 많이 심으니 아무래도 솔부추로 만들어서 먹을 수있는 음식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솔부추 옆으로 상추도 조금 심었다.

 

 

대충 완성

 

 

제일 위로 더덕이 보이고 그 아래로는 청양고추와 대파를 심고 사이사이에 땅콩을 심었고 아래로는 오이고추와 개똥쑥, 땅콩을 심었다.

 

 

솔부추를 옮겨서 심은 이랑

 

 

땅에 퍼질러 앉아서 창고 앞에서 자라던 풀을 뽑았다.

 

 

쇠뜨기를 뽑고

 

 

이제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예초기를 돌려서 밭이 아주 깨끗하다.

 

 

할미꽃은 지고 이제는 씨앗이 달렸다.

 

 

자목련도 꽃이 지고

 

 

오늘 심은 모종들도 다시 한 번 둘러보고

 

 

여린 더덕순으로 샐러드를 만들어서 먹는다는 옆지기

 

 

전나무 아래로 산마늘을 뜯으러 간 옆지기

 

 

단풍나무 아래로 옮겨서 산마늘을 뜯고 있다.

 

 

산마늘 꽃대

 

 

원추리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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