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에 차가 지저분해서 점심 무렵에 자동세차를 하러 나갔는데 예전에는 주유영수증을 주면 거의 무료로 세차를

 

했었지만 요즘은 보통 2,000원에서 3,000원을 받는다.

 

예전에는 내지 않았던 돈이라서 은근히 아깝다.

 

 

자동세차기로 들어서면서 멀리 앞을 보았더니

 

 

<그집 쭈꾸미볶음>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오기에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옆지기가 별로라고...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이것저것 먹거리를 조금 사고 사무실에서 쓸 일회용 컵도 한 박스를 샀다.

 

 

계산을 치루고 나가는데 THE 큰 PIZZA라는 매장이 보인다.

 

왠 THE 큰 PIZZA 피자 ... 이마트에서도 피자를 팔더니 이제는 왠만한 대형마트에서는 손님을 끌려고 피자를 싸게 판

 

매하는 것 같다.

 

맛이 궁금해서 일단 피자 한 판을 주문했다. 

 

 

바닥에 포장박스를 잔뜩 쌓아놓았고

 

 

다른 사람이 미리 주문했던 콤비네이션피자를 보았더니 맛있어 보인다.

 

 

쇼핑카트를 잠시 세우고 더큰 피자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

 

 

점심으로 먹는다며 거실 탁자에 올렸는데 이마트에서 파는 피자보다 조금 크다고 한다.

 

가격이 이마트피자와 같은 11,500원이라니 아무래도 맛은 이마트피자보다는 조금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크기는 커 보이던데 두께는 살짝 얇았다.

 

 

맛은 이마트피자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동네 피자보다는 맛이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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