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다누비열차를 타는 곳.

 

 

 

열차표를 사려고 매표소로...

 

 

 

열차요금이 1인당 1,500원

 

 

 

다누비열차를 타면 태종사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원위치로 내려온다.

 

 

 

열차를 타고 도로를 천천히 달리는 다누비열차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태종사에서 다누비열차를 내렸다.

 

 

 

다누비열차가 올라오던 방향으로 조금 걸어서 내려오면 만나는 등대

 

 

 

약 200미터를 걸어서 내려가면

 

 

 

등대가 보인다.

 

 

 

난간에 올리고 찰~칵.

 

 

 

태종대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스낵코너에 들어왔다.

 

시간이 오후 1시 35분이니 점심시간은 이미 지났는데 대충 컵라면과 토스트로 떼우려고 하나씩 주문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풍경.

 

 

 

컵라면과 토스트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등대 아래 해안가 바위에서 해산물을 파는 아주머니들은 거센 바람을 막느라 바쁜 와중에 손을 흔들면서

 

"내려오세요. 많이 드릴께요."라는 손짓을 하는데 ....

 

 

 

컵라면과 토스트가 나왔다.

 

 

 

가장 멋진 경치를 구경하면서 먹는 저렴한 점심....^^*

 

 

신선대 풍경.

 

신선대 아래로는 유람선이 지나고 있다.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밖으로 나섰는데 바람 때문에 옆지기가 쓰고 있던 모자가 바람에 날아간다.

 

바다로 날아가기 전에 재빨리 주워서 목에 걸고

 

 

 

스낵코너와 등대 아래에서 해산물 파는 곳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점퍼에 달린 모자까지 쓰고

 

 

 

모자는 목에 걸고 세차게 부는 바람을 양팔을 벌려서 온몸으로 맞고 있는 옆지기

 

 

 

신선대의 전설

 

 

 

신선대 신선바위.

 

 

 

신선대 앞 바다에 거대한 화물선과 경쟁하듯이 달리는 유람선

 

 

 

사진을 찍고 있다.

 

 

 

흔적의 기록을 남겨주세요.

 

 

 

작은 타일 하나하나에 깨알같은 저마다의 흔적들이 적혀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신선대

 

 

 

맑은 날이면 멀리 쓰시마섬과 거제도까지 보인다는데

 

 

 

오늘은 앞에 있는 생도만 눈에 들어온다.

 

 

 

걸어서 태종대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다누비

 

 

 

천천히 걷기에는 아주 무난한 길이다.

 

 

 

산책로 주변에는 목련과 개나리, 벚꽃이 만발했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라는 노래에도 나오는 오륙도로 출발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0월 1일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名勝) 제24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0.02㎢, 최고점 68m(굴섬)이다. 예로부터 부산의 상징물이었다. 영도구(影島區)의 조도(朝島)와 마주보며, 부산만 북쪽의 승두말로부터 남동쪽으로 6개의 바위섬이 나란히 뻗어 있다. 이 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2,166㎡)·솔섬(5,505㎡)·수리섬(5,313㎡)·송곳섬(2,073㎡)·굴섬(9,716㎡)·등대섬(3,416㎡)으로 나누어진다.

오륙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방패섬과 솔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두 섬은 아랫부분이 거의 붙어 있어 썰물일 때는 우삭도라고 하는 1개의 섬으로 보이고, 밀물일 때는 2개의 섬으로 보인다. 이처럼 조수의 차이에 따라 섬이 5개 또는 6개로 보이기 때문에 오륙도라고 하게 된 것이다. 송곳섬은 작고 모양이 뾰족하며, 굴섬은 가장 크고 커다란 굴이 있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평탄하여 밭섬이라고도 하였으나, 등대가 세워진 뒤부터 등대섬이라고 한다.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이다.

섬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12만 년 전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소반도(小半島)였다가 유구한 세월 동안 거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육지인 승두말과 인접한 방패섬과 솔섬의 지질 구성이 동일하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다. 섬 주변은 조류가 매우 빨라 뱃길이 위험하였기 때문에 옛날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은 항해의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하여 해신에게 공양미를 바쳤다고 전해진다. 백과사전

 

 

 

오륙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동해안탐방로 해파랑길의 시작점이라고 한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느낀점 하나는 마치 제주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주변 풍광이 아름다웠다.

 

 

 

멀리 절벽 위로 전망대 데크가 보인다.

 

 

 

오륙도 ...앞에서부터 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

 

 

 

오륙도에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뻔했다고 되뇌던 옆지기

 

 

 

어제 저녁부터 정말 바람이라는 바람은 죄다 맞아보았지만 태종대 등대에서 만났던 바람에 못지않았던 바람을

오륙도에서 만났다.

 

 

 

오륙도에서 부는 바람에 재미도 있고

 

 

 

오륙도 가운데 제일 뒤에 있는 등대섬이 앞에 있는 섬에 가려서 멀리 보인다.

 

 

 

세찬 바람을 맞았으니 뜨거운 커피를 마신다면서 ...

 

 

 

뜨거운 커피 까페라떼...

 

 

 

커피와 같이 먹는다는 마늘빵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출발 

 

 

 

앞에는 공사 중인 해운대 현대아이파크가 웅장한 모습을 보이고 뒤로는 두산위브 더제니스가 모습을 보인다.

 

이번에 다녀보니 정말 부산은 해안가 주변으로 고층 건물과 주상복합아파트들이 들어서서 국제도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 같았다.

 

 

 

광안대교 옆에 붙어있는 수영만요트경기장

 

 

 

선칙장에는 요트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동백섬으로 출발...

 

면적 1.51㎢, 해안선길이 7㎞, 인구 55명(2004)이다. 동백섬이라고도 한다. 섬의 형태가 소를 닮고 나무가 많아 수우도(樹牛島)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삼천포항에서 남쪽으로 10㎞, 사량도에서 서쪽으로 3㎞ 해상에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와 남해를 잇는 수로의 요지이다. 남쪽 해안은 경사가 급하나 북쪽에는 넓은 평지가 형성되었고, 동쪽에는 깊은 만입부(灣入部)가 있다. 마을 뒤편의 해안은 기암절벽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동백나무 숲이 울창하다. 주민들은 주로 홍합 양식에 종사하고, 부근 수역에서는 7월부터 12월까지 멸치잡이 어선들이 선단을 이루어 조업을 한다. 지역 특산물로 흑염소가 유명하다. 섬의 수호신인 설익장군 설화가 구전되며, 설익장군 사당에서 3년에 한 번 음력 10월 15일에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다. 삼천포항에서 1일 2회 여객선이 운항된다. 백과사전

 

 

 

에이팩 정상회담이 열렸던 동백섬 누리마루로 향하고 있다.

 

 

 

동백섬 누리마루를 배경으로 찰~칵

 

 

 

헉... 오후 5시까지만 개방한다는 안내판이 보이고 문이 잠겼다. 

 

밖에서 보니 청소를 하고 있던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5시 40분이었으니 .....

 

 

 

개방시간에 늦어서 정상회담이 열렸다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누리마루는 하는 수없이 그냥 지나치고

 

 

 

등대가 있는 전망대에서 잠시

 

 

 

멀리 보이는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해변산책로를 따라서 웨스턴조선호텔로 향했다.

 

 

 

출렁다리가 보이고 이 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걸으면 조선호텔이 나온다.

 

 

 

인어공주 동상

 

이제 숙소로 향할 시간...에구 많이 걸었더니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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