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술을 사주신다며 봉담까지 오셨던 매룬님과 대장님 덕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느라 이슬이도 많이 먹

 

었다. 요즘 카누에 필이 딱 꼽히셨다는데 조금 있으면 평창강에서 카누를 타는 매룬님과 대장님을 뵐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점심에는 해장이라도 하려고 밖으로 나섰다가 딸래미가 좋아하는 피자나 시켜서 먹을 생각에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도미노 포테이토피자.

 

 

 피자를 먹기는 하는데 딱히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내 입맛에는 그냥 부침개가 더 좋은데.... 

 

 

옆지기와 딸래미는 아주 좋아라 하는데 내가 별로라니 시켜서 먹지도 못하니 가끔 이렇게 시켜먹는다.

 

 

딸래미가 피자에 핫소스를 뿌리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고있는 제제.

 

오늘은 유난히 달라고 낑낑거린다.

'세상살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자도와 대장도 그리고 대장봉에 오르다.(2010.7.7)  (0) 2010.07.11
일흥옥과 선유도라이딩(2010.7.7)  (0) 2010.07.11
속풀이...   (0) 2010.06.26
우이 씨...날 샜다.  (0) 2010.06.17
비 내리는 날...  (0) 2010.06.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