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년 첫출근인 1월 4일 아침에 눈을 뜨니 세상이 바뀌었다.

 

온통 눈이고 .... 눈이 내린다. 지금까지 쌓인 눈이 10cm도 넘을 것 같은데 눈은 계속 내린다.

 

옆지기는 전철로 출근한다며 7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집을 나섰는데 버스가 다니지 않는다고...10시에 수원역에서 전철을 탔다고 한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라고...

 

 

오전 8시 ....눈이 내리는 상황을 봐서 사무실에 나갈 생각이었는데 차들이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있고 눈이 내린다.

  

 

뒷베란다 창문에 눈이 쌓였다.

 

 

오늘 할 일을 작년 마지막 목요일에 다 마쳤고 오늘은 출근을 하더라도 딱히 할 일이 없으니 굳이 길에 몇 시간씩을 뿌리면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오늘은 그냥.... 쉬련다.

 

사원들에게 전화해서 오늘은 그냥 쉬자고.....

 

 

눈이 환장할 정도로 많이 쌓였다.

 

에구... 옆지기는 오늘 퇴근해서 언제 집에 오려나 ...오늘 중으로 올 수 있으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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