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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 제제

공원 산책

by 또랑. 2009. 2. 8.

 아침에는 제제를 데리고 산책을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정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짙게 깔려서 그냥 뒹굴

 

  고 있었는데 11시가 넘어서 점점 안개가 사라지고 해가 보인다.

 

  제제는 어야 가자고 했더니 벌써 깅낑거리면서 짖고 아주 난리를 친다.

 

 

  드디어 밖에 나와서

 

  바닥에 내려놓았더니 무슨 냄새를 맡는지 킁킁거리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간 옆지기를 바라보고 있다.

 

 

  오늘은 앞산에 있는 공원으로 산책을 가기고 하고 계단을 오르고

 

 

  목줄을 풀었더니 잽싸게 앞으로 달려가다가

 

 

  다시 돌아서서

 

 

  방금 지나친 자리에서 냄새를 맡고

 

 

  뭐가 그리 궁금한지

 

 

  코를 들이대고 냄새를 맡느라 아주 바쁘다.

 

 

  계속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서 오르다 보면

 

 

  꼭대기에 정자와 놀이터가 나온다.

 

 

  앞서서 가는 제제

 

 

  운동시설을 지나고

 

 

  옆지기가 부르니 후다닥 달려간다.

 

 

  영역표시도 하면서

 

 

  산책로를 따라서 걷는다.

 

 

  오늘은 6단지를 거쳐서 가기로 하고

 

 

  데크계단을 따라서 내려간다.

 

 

  따라오는지 확인을 하느라 뒤를 돌아보고

 

 

  불러도 그냥 달려간다.

 

 

  아주 신이 나서 달려가다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돌아본다.

 

 

  6단지로 들어서서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가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 놓은 곳을 건너지 못해서 낑낑거린다.

 

 

  옆지기가 건널 수 있도록 해주었더니 신이 나서 달려간다.

 

 

  여기서 부터 다시 목줄을 착용하고

 

 

  6단지를 벗어나서 집으로 향하는 문이 보인다.

 

 

  6단지와 경계에 있는 경비초소를 통과하고

 

 

  산책로를 걸어서

 

 

  집으로 들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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