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리로 주말마다 다녀서 요새는 온천에는 가지도 않는다고 해서 오늘은 옆지기와 온천에나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일기예보에 토요일은 비나 눈이 온다고 해서 집에 그냥 있었더니 비,눈은 커녕 봄같이 따듯하다.

 

딸래미도 놀토라 학교에 가지 않아서 점심이나 먹으러 나가려고 했더니 딸래미가 싫다고 한다.

 

그래서 안양수산물시장에서 새우와 굴을 사서 저녁에는 새우구이와 굴생채로 저녁을 대충 떼웠다. 

 

 

새우구이와 굴생채가 저녁상에 올랐다.

 

 

새우구이

 

 

굴생채

 

 

생굴

 

 

새우가 바삭바삭 잘 구워졌다.

 

 

굴생채를 배추에 싸서 먹고

 

 

새우는 칠리소스와

 

 

와사비 간장소스에 찍어서 먹고

 

 

떼어낸 새우 머리도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고소해서 맛이 좋다.

 

 

다시 한 판을 구워서 깨끗이 먹었다.

 

정말 한가한 토요일이다.

 

'세상살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그리고 추돌사고.  (0) 2007.12.08
베스킨라빈스와 미드  (0) 2007.11.24
야콘쥬스 만들기  (0) 2007.11.20
주전부리  (0) 2007.11.20
산성손두부  (0) 2007.11.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