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마치고 오늘은 손두부를 먹기 위해서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산성손두부집으로 향했다.
산성손두부는 이렇게 허름한 집인데 등산객들로 발을 디딜 틈도 없이 만원이다.
메뉴판을 보고는 공기밥은 제외하고 두부전골(中)과 손두부 그리고 동동주 두잔을 주문했다.
오후 두 시가 다가오니 배가 슬슬 고픈데 드디어 한 상이 차려졌다.
손두부와
두부전골
동동주
볶은김치에 손두부를 올리고 양념간장을 올려서 먹고
김장김치에 손두부를 올려서 먹으니
두부전골이 끓기 시작한다. 둘이서 싹싹 비우고....
신성손두부집은 오래된 시골집 같은 그런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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