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리에서 거두어 들인 피땅콩이 식탁에 올라와 있어서 주전부리로는 그만이다.

 

아파트 베란다에 모종판을 깔고 모종을 키워서 운학리에 옮겨 심었고 우리는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었는

 

데 수확할 때까지 잘 자라서 지금은 잘 먹고 있다. 

 

 

옆지기가 피땅콩을 삶아서 이렇게 식탁에 올려놓았다.

 

 

대충 심고 대충 키웠는데 땅콩 알이 그래도 굵은 편이다.

 

 

껍질은 벗기지 않고 그냥 먹으면 되는데 맛이 고소한 것이

 

 

심심풀이로 먹으니 입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

 

 

내년에 심으려고 땅콩은 조금 남겨 두었는데 내년 봄까지 먹지 않고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옆지기가 대봉 감을 한 박스 구입했는데

 

 

연시로 만들어서 먹는다고 숙성시키는 중인데 껍질에서 하얀 분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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