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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 제제

부자.

by 또랑. 2007. 11. 12.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쇼핑을 하러 마트를 다니다 보면 애견용품들이 예뻐서 구입을 하게 된다.

 

우리 가족에게 기쁨을 주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제제가 밤에 잠을 자려고 들어가는 집과 방석 그리고 집앞에 널직하게 깔린 담요.

 

집에서 자다가 더우면 밖으로 나와서 자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자면서 낑낑거리며 꿈도 많이 꾸고 코도 골고... 사람이 하는 것은 다 하는 것 같다.

 

새벽에 꿈을 꾸느라 낑낑거려서 자는 사람 깨어놓고 이른 새벽에는 가끔 밥 달라고 뛰어다니고.....

  

 

사진을 찍는데 자기 집이라고 앞에서 얼굴을 들이민다.

 

 

그리고 토요일 코스트코에서 애견침대를 보고는 망설이다 그냥 왔었는데 일요일에 코스트코 문이 열리기를 기다려서 아침 일찍

 

사가지고 온 침대.   남들이 보면 강아지 하나 키우면서 놀고 있다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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