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 다를까. 마당과 석축사이 그리고 밭으로 내려가는 계단사이로는 키가 멀대같이 큰 잡초가 자라고
마당에는 바랭이가 세력을 넓히느라 줄기마다 마당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리고 이제서야 메리골드가 꽃을 피워서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고 있었다.
데크에 낫과 궁둥이 방석이 보인다.
창고 옆에는 나팔꽃 씨앗을 뿌려두었는데 세력을 넓히며 전주로 타고 올라가고 있다.
나팔꽃이 피었다.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의 뒤로는 봉숭아가 많이 자랐는데 아직 꽃이 보이지는 않는다.
이웃집 밭과의 경계에는 조팝나무와 메리골드 그리고 잡초가 같이 자란다.
점심을 먹고 옆지기와 마당에 있는 잡초를 집중적으로 뽑고 낫으로 베어서 세발수레로 두차를 밭에 모아
두었다.
도로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주황색 메리골드의 꽃이 피었다.
물이 빠져나간 석축사이는 이렇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마당에 집수정을 묻고 p.e관을 묻어서 이리로 물길
을 내줘야겠다. .
칸나보다 더 키가 큰 잡초. 칸나에는 붉은색의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밭으로 내려가는 석축의 계단 사이에는 붉게 피어있는 봉숭아보다 키가 큰 잡초가 돌 틈에 숨어있다.
석축사이에 잡초가
엄청나게 자라서 산발을 하고 있다.
수돗가 옆에 단풍나무 밑에는 메리골드가 자라고 있다.
마당에 있는 플들은 점심을 먹고 전멸시켰다.
연못 옆으로는 이름 모를 분홍색의 꽃이 많이 피었다.
연못 주위로는 왕벚나무,소나무,해바라기도 잘 크고 마찬가지로 잡초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연못에는 이름 모를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잡초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는 게 신기하다.
연못 풍경... 아직 미꾸라지는 없다.
옆지기가 마당에 잔뜩 나있는 잡초를
없애려고 궁둥이에 의자를 달고
풀들을 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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