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도 많고 시간은 더럽게 오래 걸렸던 정화조 준공필증이 드디어 오늘 도착했다.

 

거의 한 달이 걸려서.. 담당자가 사무처리도 늦고 한 번 검사를 나갔다가 아무리 기다려도 필증이 도착하

 

지를 않아서 전화를 해 보니 뭐가 잘못되었다는데 내가 전화를 하기 전까지 연락도 없다니 쓰벌...

 

그러더니 다시 검사를 나간다더니 나와서는 그 날 자기가 뭐를 착각했다고 하고 가서도 함흥차사니 군청

 

에 민원을 내려다가 민원이 들어가면 인사고과에 불이익이 있을까봐 참았는데 결국은 다시 나가고 십 일

 

만에 정화조 준공이 나왔다.  더럽게 늦게 그것도 한 달 만에 나왔다.

 

군청에서 온 봉투를 열어보니 필증이라고 별것도 아니더구만.

 

 

 

 

 

준공후 90일 이후에 수질검사를 나오니 정화조가 잘 가동되도록 점검을 잘하라는 그런 내용이다.

 

 

 

이제 이 서류만 강*측량에 팩스로 보내면 건물 현황측량 후에 건축물 준공만 남았다.

 

건축물 준공검사도 이렇게 속을 뒤집을려나....

 

내일부터는 장마라서 영서지방에도 비가 많이 내릴 것인데 비 피해나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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