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서 우편함을 보니 영월군청에서 보낸 우편물이 두 개가 있다.
뭔가 뜯어보니 하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이고 하나는 토지분할에 대한 필증이 들어있다.
공시지가가 평당 28,000원 이라는 내용인데 2003년에 구입 당시에는 10,000원 이었다.
시골 땅값이 공시지가와는 아무런 상관은 없지만 4년만에 18,000원이 올랐다.
토지표시변경등기필증을 송부한다는...
토지표시변경 둥기촉탁서
정화조준공필증은 환경복지담당이 일을 하는지 놀고 있는지 5월 말경에 갔다왔는데 소식이 없어서 지난
주에 전화로 물어보니 뭐가 잘못됐다고 하더니 정화조 공사한 사람이랑 다시 점검간다고 했었는데 토요
일에 운학리에서 정화조 업자를 만났더니 담장자가 나와서 자기가 뭔가에 홀렸다나 뭐라나 하고 갔으니
곧 준공이 날거라고 했는데 오늘 전화를 해보니 아침에 등기로 보냈다고 한다.
지가 전화를 해서 알려줘야지 점검 갔다 온 지가 보름이 넘었는데 아무런 말도 없다가 내가 전화하니 그
제서야 ....
토목사무소에서도 오늘 전화가 와서는 주차장 사진은 벌써 보내고 왜 정화조준공필증을 안보내냐고 전
화가 왔었다. 정화조준공필증이 들어와야 준공이 난다고 팩스로 보내달라고 한다.
'어설픈 주말농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름 모르는 식물들... (0) | 2007.06.24 |
---|---|
정화조 준공필증 (0) | 2007.06.20 |
목마른 밭에 물주기 (0) | 2007.06.17 |
밭에서 돌고르기 (0) | 2007.06.17 |
점심과 저녁. (0) | 2007.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