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발수레와 흙을 고르는 갈퀴를 사서 왔으니 작업을 해야 하는데 과연 옆지기가 외발수레 운전을 잘 할 수

 

있을까?

 

 

밭에 있는 돌을 골라 내려고 신림에서 구입한 농기구 

 

 

외발수레에 옆지기가 밭에서 골라낸 돌이 들어있다.

 

이 돌을 집 뒤에 있는 배수로에 넣어서 석분이 흘러내리지 않고 물이 잘 빠지게 한다고 옆지기 혼자 작업

 

중이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무슨 잔 돌들이 그리도 많은지 옆지기는 온종일 돌을 골라냈다.

 

옆지기의 외발수레 운전실력은 베스트-드라이버.

 

 

배수로 주변으로는 잡초 속에서 고전하고 있던 잣나무와 소나무를 옮겨심었다..

 

 

소나무를 분을 떠서 옮기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제제가 무릎으로 올라와 앉는다.

 

 

제제야 다 쉬었으면 노가다하러 가자.

 

외발수레를 운전하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그냥 잘 굴러간다.

 

 

다시 배수로 주변으로 나무를 옮겼다.

 

 

앞에는 소나무를 옮겨심고 뒤로는 잣나무를 심었다.

 

우측 위로 보이는 파란지붕의 집 옆에는 집이 한 채 지어졌고 그 옆으로도 두 채를 공사하기 위해서 토목

 

작업이 한창인데  집주인이 서울사람이라고 한다.

 

 

외발수레를 주차시키고 점심 먹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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