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썩을 놈의 강생이.
옆지기와 칼국수로 저녁을 먹으면서 소주 2병을 나눠 마시고 집에 왔더니 제제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항상 밖에 나갈 때는
"제제야 엄마,아빠 슈퍼 갔다 올께" 하고는 갔다 왔는데
오늘은 나갔다 와 보니 이렇다.
지 엄마 핸드폰을 화장실 앞에 이렇게 물어 놓았다.
원래는 여기 충전기에 꼽혀 있던 핸드폰인데 물어서 화장실에 놓았고
오른쪽은 물어서 케이스가 이렇고
왼편은 모양새가 또 요렇다.
거의 지난 번에 디카 가방을 물어 놓아 걸레를 만들어 놓은 그 모습 같다.
이 놈이 열이 받으면 스트레스를 지 주인이 좋아 하는것을 저렇게 물고 뜯어서 해소를 하는지
내가 술 냄새를 풍기며 부르니 침대로 도망가서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
그러더니 이렇게 외면하고
혼이 날까봐 불러도 대답이 없고 딴청을 한다.
이런 썩을 놈.
'강쥐 제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츄 제제 털을 깍았다. (0) | 2007.05.01 |
---|---|
바깥 나들이 (0) | 2007.04.15 |
제제 미용 하는 날 (0) | 2007.02.25 |
산책. (0) | 2006.12.25 |
제제 또 사고쳤다. (0) | 2006.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