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썩을 놈의 강생이.

 

옆지기와 칼국수로 저녁을 먹으면서 소주 2병을 나눠 마시고 집에 왔더니 제제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항상 밖에 나갈 때는

 

"제제야 엄마,아빠 슈퍼 갔다 올께" 하고는 갔다 왔는데

 

오늘은 나갔다 와 보니 이렇다.

 

 

지 엄마 핸드폰을 화장실 앞에 이렇게 물어 놓았다.

 

 

원래는 여기 충전기에 꼽혀 있던 핸드폰인데 물어서 화장실에 놓았고

 

 

오른쪽은 물어서 케이스가 이렇고

 

 

왼편은 모양새가 또 요렇다.

 

거의 지난 번에 디카 가방을 물어 놓아 걸레를 만들어 놓은 그 모습 같다.

 

이 놈이 열이 받으면 스트레스를 지 주인이 좋아 하는것을 저렇게 물고 뜯어서 해소를 하는지 

 

 

내가 술 냄새를 풍기며 부르니 침대로 도망가서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다.

 

 

그러더니 이렇게 외면하고

 

 

혼이 날까봐 불러도 대답이 없고 딴청을 한다.

 

이런 썩을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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