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리 밭에 전주를 세우면서 한국전력에 전기요금을 자동이체로 신청하고 요금청구서를 이메일로

 

요청하였더니 한달에 한번씩 메일로 고지서가 날라온다.

 

지난번에 밭에 있을때 검침하시는 분이 오셔서 이번 달에는 많이 사용하셨네요 하시더니 진짜 많이

 

나왔다.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대략 난감하다.

 

사용기간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기요금이 무려 190원이나 청구되었다.

 

 9월에 30원이 청구 되었는데 무려 6배나 더 사용했다.

 

전동공구 좀 사용했더니 그나마 이만큼 나왔는데 그 꼴난 청구금액중에서

 

복지할인 187원,자동이체 할인 3원,인터넷빌링할인 200원,원단위 절사 3원 해서 393원이 할인되고

 

나온 전기요금 청구액이 190원.

 

납부할 전기요금보다 할인된 금액이 더 많으니 .....

 

매달 25일 기업은행 통장에서 이체되는데 겨울에는 운학리에 갈 일이 없으니 혹시라도 한전에서 전력

 

사용량이 거의 없다고 단전조치라도 하는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고 싶은데

 

전기를 쓸일이 거의 없으니

 

달랑 3kwh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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