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서울을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걷기 운동을 못하니 오늘은 멀리 돌자는 옆지기.

그래서 오늘은 태봉산을 빙 들러서 걷기로 했다.

 

보통리저수지에 차를 세우고 잠시 구경 중...

 

어렸던 반송이 이제는 제법 자라서 모양이 난다.

 

물살을 가르면서 헤엄치는 물오리.

 

현재의 위치에서 좌측 상리마을 - 동화마을 근린공원 - 금덩산 - 효암바위를 지나서 다시 보통리저수지로 돌아온다.

 

무우사로 오르는 소나무 숲길.

 

고속도로 위를 지나고

 

숲으로 들어서서 만나는 삼거리.

 

태봉산 정상으로 우회전해서 걷는다.

 

등산로로 넘어진 고목 사이를 지나는 옆지기.

 

넘어진 고목의 나뭇가지가 이정표를 덮쳐서...-.-:;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태봉산 정상.

 

조망은 꽝~~~

 

나뭇가지에  길게  걸린 그네를 탄다는  옆지기.

 

뒤에서 밀어주었더니 무섭다고 난리다.

 

정산부에서 조금 내려온 전망바위에서 보이는 풍경.

 

비탈을 내려오느라 ....

 

등산화끈이 풀렸는데 굳이 묶어준다는 옆지기.

고마우이... 

 

생태육교로 가기 전 경사지를 따라서 시멘트길이 이어진다.

 

아래에 보이는 터널 위를 지나서 장안대학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사철나무 숲을 지나고...

 

터널 옆으로 내려서서 다시 위로 이어지는 등산로.

 

현 위치에서 상리마을로 걷는다. 

 

장안대와 협성대 방향.

 

멀리 보이는 아파트까지 줄기차게 걸어야 한다.

 

봉담-송산고속도로.

 

남봉담ic.

 

생태통로.

 

생태통로에서 위로 오르는 철계단.

 

뒤로 멀리 보이는 태봉산에서  고속도로 위를 지나서 여기까지 걸었다.

 

언덕 위에 있는 작은 쉼터.

 

당보충을 하느라 먹은 초콜릿...^^*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분천리 방향.

 

옆지기가 묶어준 등산화 끈이 풀려서 다시 a/s중인 옆지기.

 

협성대와 장안대의 갈림길에서 장안대 방향으로 ...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장안대학교.

산등성이 뒤로 보이는 내리지구 아파트.

 

오토바이들이 지나다녀서 등산로를 아주 엉망으로 만든 곳이 바로 태봉산이다.

등산로가 깊게 패이고, 비가 내리면 흙이 쓸려서 내려가고....

 

그래서 여기에는 오토바이가 지나다니지 못하도록 볼라드를 설치했다.

 

협성대학교 옆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좌측으로 예전에 살았던 동일하이빌아파트가 보이기 시작했다.

 

등산로의 일부가 협성대학교의 부지라는 안내문.

 

역시나 해가 들지않는 구간에는 눈이 녹지 않았다.

 

동일하이빌은 새로 도색을 했는지 예전 빈티나는 외벽이 조금 나아졌다.

 

전망이 좋은 곳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

 

오늘 점심은  초코파이와 오메기떡.

 

옆지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맛있다.

 

가운데 멀리 오늘 출발지였던 보통리저수지가 보인다.

 

줌으로 당겨서.....

 

귤도 먹고...

 

제크도 ~~~

 

동화마을 근린공원으로 들어섰다.

이번 봎설에 부러진 소나무가 길게 늘어졌다.

 

금덩산 정상 수기봉으로 진격.

 

봉담과천고속도로 위를 지나려고 계단을 내려가는 옆지기. 

 

동일하이빌 이후에 잠깐 살았던 푸르지오아파트.

가운데 하단 5층에서 18개월 정도를 살았었다.

 

푸르지오아파트 펜스를 끼고 등산로를 걷는 옆지기.

 

예전에 임야를 불법훼손해서 농사를 짓던 곳인데...

 

평지였던 등산로가 참호처럼 깊게 패였다.

 

금덩산 정상 수기봉.

 

수기봉에서 효암바위까지 1.3km

 

수원대학교 옆 임도로 넘어진 나무.....

 

여기도 소나무가 길게 넘어졌다.

 

조용히 걷기 좋은 길.

 

수기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부러진 소나무가 넘어져서 길을 막았다.

 

효암바위에 도착했다.

 

앉을 수 있는 의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던데....

 

밤나무 사이로 보이는 보통리저수지.

 

새로 실치한 효암바위 안내판.

 

효암바위 하단에는 제단이 보인다.

 

금당암... 일명 효암.

 

바위가 엄청 크다는...

 

바로 옆 홍법사에서 키우는 강아지같은데 짖으면서 뒷걸음을 치느라 ...

 

금당암(일명  효암) 수기리 산신제단 입구라는 안내석이 서 있다.

 

ㅋ... 쬐끄만 놈이 어찌나 짖어대던지...

 

수기리 마을을 지난다.

 

예전에는 이리로 지나다녔었는데 지금은 공장이 들어서면서 길이 사라졌다.

 

새봉낚시터.

 

멀리 오전에 출발했던 주차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린 길냥이가 돌아다니기에 야옹거리면서 불렀더니 냉큼 달려온다.

 

얼른 가지고 다니던 간식을 꺼내서 주었더니...

 

열심히 먹고 있는 어린 길냥이.

 

출발하기 전에 위로 올려서 간식을 더 주고... 

 

1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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