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라는 명언을 남긴 이가 있었다.

요즘 그와 그의 처로 인해서 나라가 소란스러운데....   

이렇게 훌륭한 명언을 남긴 이가 특검법이 올라오면 거부권을 행사하느라 바쁘다.

국회법사위원회에 모여서 채상병의 사망과 관련된 청문회를 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지켜보면 우리나라 장군 가운데에는 똥별들이 무척이나 많다는 생각이 든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별 두 개 짜리, 별 출신 장관과 차관은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그런 별 두 개 짜리를 구하려고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라는 명언을 남긴 이가

여기저기 전화를 돌려대는 바람에 군의 위상과 지휘체계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군대를 가지도 않은 이가 뭘 알고 하는 이야긴지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려고 해..."라고 했단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라는 명언을 남긴 이가 만든 게 지금의 형국인데....

별 두 개를 어깨에 달은 사단장 같지 않은 사단장이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다." 라고 군인들의 존재감을 말했다.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이라니....무슨 개소린지.

 

통화를 한 적이 없다던 놈들이 무슨 통화를 그리 자주, 여러 번 연락을 했었는지 웃기기도 하고...

 

별 세 개를 단 자는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라는 명언을 남긴 이가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지만

지금 이런 엉망인 상황을 만든 이가 격노했느냐고 묻는 의원의 물음에....

국가안보와 관련된 내용이라 밝힐 수가 없단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라는 명언을 남긴 이의 격노와

국가안보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

별 두 개에서 세 개로 승진까지 한 똥별인데...

그에 반해서 영관급 장교들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 

진정한 군인은 사라지고 똥별을 단 똥장군들이 늘어난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이용민 중령의 변호인인 김경호 변호사의 속사포처럼 쏟아지던 진술은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이번 청문회의 하이라이트였다. 

 

이번 정권이 끝나고 새로운 정당에서 새로운 대통령이 나온다면 반드시 특검을 해서라도

채상병 사망과 관련해서 잘못한 놈을 잡아넣어야 한다.

위증한 놈들을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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