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을 교체하고 1만 km를 운행했으니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시기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는 s-oil 세븐골드 pao 5w30d 7리터와 오일필터, 에어필터를 주문해서 공임나라로 달린다.
공임나라 원시점에 9시 정비예약을 해서 집에서 8시 30분에 출발했는데 도로로 나오자마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세차를 하고 처음 나서는 날에 눈이 내리다니....-.-:;
시화교로 진입하는데 출근시간은 지났지만 차가 밀린다.
내리는 눈의 영향으로 하늘도 뿌옇게 흐려서....
안산도시개발(주)와 gs이앤알 반월열병합발전소 굴뚝에서는 하얀 연기가 하늘로 오르고 있다.
주변 아파트에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는 발전소들......
시화교를 지나는데 눈발이 점점 더 굵어지고 있다.
공임나라 원시점에 도착해서 ..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에어필터를 트렁크에서 꺼냈다.
타원타크라 빌딩 주차장으로 들어서서...
우측 제일 끝 라인에 있는 공임나라 원시점.
엔진오일 교환은 작업시간 30분 이내.
차량 하부는 아주 깨끗하다.
표준작업시간과 공임비.
엔진오일도 워낙에 종류가 많아서....
고객대기실에서 믹스커피 한 잔 마시면서 대기 중이다.
썬팅도 하는 듯...
돌아오는 길에 눈은 그쳤지만 하늘은 어둡다.
옆지기에게 운동을 나가려는지 카톡으로 물었더니 날씨도 궂고 금방 눈이 다시 내릴 것 같다면서 오늘 하루는 쉬잖다.
ㅋ... 옆지기가 타고 다니던 마티즈에 보충해주던 엔진오일이 아직도 차에 있어서 집으로 들고 올라왔다.
4행정 혼다예초기 엔진오일로 사용해도 되는 제품이라서 내년 봄에 운학리로 가지고 갈 생각이다.
공임나라 엔진오일 공임비는 18,000원.
엔진오일(오일필터와 에어필터 포함)을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집과 가까운 공임나라에 예약하고 가면 그냥 정비소에
가서 교환하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교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