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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거미 탈피..

by 또랑. 2022. 9. 26.

 원래는 월요일이니 운학리로 달려야 하는 시간인데 굳이 시간도 많은데 고속도로가 붐비는 월요일에 갈 필요가 있느냐면

 

서 화요일에 가자는 옆지기.

 

 확실히 월요일이면 주말에 쉬었던 물류차량들이 많이 나와서 고속도로가 막히기는 하던데...

 

아침을 먹고는 운학리에 가져갈 물건들을 미리 메모지에 적어두었다.

 

트레이더스로 장을 보러 가기 전에 미리 운동을 하고 다녀오기로 했다.

 

창밖에서 지내는 거미가 탈피를 했다.

 

지난번에 찍은 사진에서는 탈피를 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보니 탈피를 해서 빠져나온 껍데기가 위에 보인다. 

 

거미는 탈피할 때 적의 공격으로부터 가장 취약하다는데 여기는 고층이라서 적의 공격을 받을 일은 없고....

 

탈피하는 시간은 2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데 몸을 말리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든다고 한다.

   

소나무공원.

 

시화호 건너 푸르지오단지들...

 

아침 등교시간이라서 초등학생인 아이들을 데려다 주는 엄마들이 많이 보인다.

 

오늘도 최단거리인 시화교 남단의 반환점을 돈다.

 

집에서 반환점까지의 거리가 2.2km

 

시화호 갈대밭 풍경.

 

오늘부터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던데 습관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게 된다.

 

ㅋ... 애물단지가 된 선착장이 멀리 보인다.

 

수심이 얕아서 유람선을 띄울 수가 없다니...-.-:;

 

수변로를 지키는 양버들..

 

요즘 들어서 트랭글이 이상하게 작동한다.

 

중간에 그냥 꺼지는 경우가 생겨서 다시 실행해서 이어걷기를 하고 있는데...

 

4.4km 정도를 걸었지만 이어걷기를 하는 바람에 중간에 끊기는 구간이 생겼다.

 

5,553보.

 

아직 10시가 되기 전이라서 1층으로 내려가지 않고 2층 푸드코너에 앉아서 잠시 기다리는 중이다.

 

고기랑 빵, 이런저런 먹거리와 제리 간식을 샀는데 카트에 가득하다.

 

쓰기 쉽네.

 

2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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