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일요일.

 일요일 아침.

 

요즘에는 해가 길어지는 시기라서 아침 5시만 지나도 밖이 환하게 밝는다.

 

그래서 일어나는 시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는 요즘....

 

아침에는 언제나처럼 국민체조음악을 틀어서 약 5분 정도 음악에 맞춰서 몸을 푸는 게 일상이다. 

 

오늘은 시화교 남단까지 걸어서

 

일요일이라서 라이딩을 나선 사람들이 많이 지나치는 길을 따라서 걸었다.

 

금계국이 피었고 ...

 

시화교를 건너기 전에 우리가 걸어온 수변로

 

7월부터는 시화호에 관광유람선이 다닐 거라는 기사를 봤었는데 선착장 주변은 너무도 조용하다.

 

이런 상태라면 언제 유람선이 다닐지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안산 시화호 50리 '옛 뱃길'에 7월 전기 관광유람선 뜬다 | 연합뉴스

 

시화호 전망대에서 잠시 숨을 고른 옆지기가 출발모드로 변경했다.

 

두물머리 갈대밭 풍경.

 

해안교 아래를 지나서 ...

 

호수공원 대람아파트 앞 인도교에서 보이는 안산천.

 

뒤로는 호수공원사거리 광덕교가 보인다.

 

안산중앙도서관 앞 화정천(좌)과 안산천(우)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푸르지오9차 앞 수변전망대에서 몸을 푸는 옆지기.

 

바람이 불어서 갈대가 흔들리고 있을 정도로 시원하다.

 

수노을교 건너로 보이는 새솔초등학교.

 

집으로 출발...^^*

 

안산호수공원 찍고...

 

8.34km 11,871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