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미션오일과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공임천국에 다녀왔다.
미션오일은 순환식으로 교체하느라 20리터, 엔진오일을 7리터를 배송받아서 공임비만 77,000원을 지급했다.
택배로 받은 에어필터는 맞지 않아서 필터값 포함해서.....
팩스와 프린터로 사용하던 hp복합기도 약간의 수리를 요하는 바람에 수리를 맡겼다가 찾아왔는데 수리비가 55,000원
8시 30분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11시 50분.....-.-:;
점심에는 자반고등어를 구워서 먹고 집을 나섰다.
시화호에는 물이 빠지고 있었는데 철새들 대여섯 마리가 아파트 단지 사이를 흐르는 작은 실개천에 모여서 놀고 있다.
ㅋ... 대여섯인지 아니면 일곱인지 구분이 어렵다.
오른쪽 철새의 머리를 보면 일곱이 맞는 모양인데...
내일이 d-day라서 미역국을 끓이느라 미역을 물에 불리고
물이 담근 양지는 핏물도 빠지고 ....
두툼하게 썰은 양지는 참기름을 두르고 적당히 볶는다.
먹기 좋을 정도의 크기로 자른 미역을 넣고 국간장 3수저.
국간장이 소고기와 미역에 적당히 베이도록 이리저리.... 뒤적뒤적...
물을 붓고 팔팔끓이다가 마늘 투하하고 멸치액젖 1수저 넣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작은 닭 두 마리를 사온 게 있어서 오늘 저녁은 닭으로 해결한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서 겉과 안에 바르고 껍질은 올리브오일을 촉촉하게 발라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돌린다.
전기구이통닭이 돌아가는 것처럼 빙빙 돌아간다.
다른 한 마리도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껍질에는 올리브오일을 스프레이로 골고루 뿌렸다.
비어치킨을 만드느라 비어캔 홀더에 맥주를 부어서 닭똥꼬를 깊숙하게 꼽고 오븐에 넣어서 돌렸다.
같은 시간에 완성된 비어치킨과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전기구이통닭.
비어캔 홀더에 부은 맥주가 끓으면서 내부는 촉촉하게 익었고 비어캔 홀더 바닥으로는 기름이 흘러내려서 흥건하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닭은 껍질과 다리가 노릇노릇하게 익어서 ...^^*
옆지기가 비닐장갑을 끼고 정리한 치킨 두 마리.
왼쪽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전기구이통닭, 오른쪽은 오븐에 구운 비어치킨.
둘이서 두 마리를 다 먹어치웠다.
뻑뻑하지 않고 촉촉해서 좋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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