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은 후에 밖으로 나온 제리는 탁자 위에 있는 사마귀를 보고는 다가갔다가 놀라서...^^*
뒤로 멀리 떨어져서 사마귀를 보고 있는 제리.
ㅋ... 검댕이가 나타나서 데크 아래로 ....
밥그릇에 캔과 사료를 섞어서 물과 같이 준비했다.
밥그릇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는 중이다.
제리는 고양이를 보고 난리가 났고...
시멘트 벽돌에 올려주었더니 자세가 조금 불안하다.
다시 차 옆 그늘로 옮겨두었다.
오늘은 날씨가 더울 모양이다.
옆지기는 아랫집으로 고춧가루를 가지러 간다.
제리는 옆지기를 따라가고 싶어서 안달이고...
검댕이는 사료를 먹느라 정신이 없다.
금요일 아침에는 데크에서 자는 모습을 cc-tv로 보았었는데.......
경계심이 사라져서 ...
제리는 궁금해서 난간에 발을 올리고 쳐다본다.
양손에 고춧가루를 들고 나타난 옆지기.
고춧가루 스무 근을 들고....
밥을 다 먹은 검댕이는 그늘에 앉아서 감사의 인사를 보내고 있다.
아랫집 고추밭에 들러서 인사를 드렸다.
요구르트 하나를 주기에 받아서 마시고...^^*
두 분이 참 잘 어울리는 부부라는...^^*
제리는 잠시 비닐하우스 옆에 묶어두고..
농자재가 들어찬 비닐하우스.
석분 뒤로 우리 집 나무들이 보인다.
옆지기는 고추를 따느라 이랑 사이로 돌아다니고 있다.
내년부터는 농사를 짓지 않는다고 하시던데...
저녁에 먹을 깻잎도 조금 따고..
다시 집으로 ...
옆지기가 오지 않으니 뒤로 돌아서서 기다리는 제리.
마당으로 들어서는 옆지기를 보고는 반갑다고 앞 발을 들고 난리가 났다.
울타리를 치고는 ...
다시 걸어서 들어오는 옆지기.
목줄을 놓아주었더니 냅따 달려가는 제리.
나무에 묶어두었던 줄을 풀어주느라...
사다리에 높이 올라가서 하는 작업은 둘이서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반디.삼보가스에서 가스배달을 왔다.
제리는 줄에 묶어서 운동기구에 걸어두었는데 조용히 앉아서 기다린다.
14년을 사용하던 가스렌지.
lpg가스통은 충전기한이 2014년이니...-.-:;
가스통 보증금5만원과 가스비로 23,000원을 더해서 73,000원을 지불했다.
충전기한이 지난 가스통은 안에 든 가스를 모두 빼내고 사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은근히 더운 날씨라는.....
점심은 시원한 물냉면을 준비했다.
제리는 삶은 달걀에 당근과 양배추를 섞어서 점심으로 먹고...
삶은 달걀에 소금을 솔솔 뿌려둔 옆지기.
옆지기는 옥수수를 먹는단다.
ㅋ... 자기가 먹을 밥그릇에 집중하고 있다.
밥그릇을 앞에 두고는 기다리는 중이다.
"제리야! 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