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어제는 무수분수육에 라면을 하나 끓여서 먹었으면 라스트가 아름다웠을 텐데 먹거리 보관창고에 라면이 똑 떨어

 

지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참아야 했다.

 

일요일 아침...

 

트레이더스에서 산 찰빵에 콘푸로스트를 말아서 먹고....

 

트레이더스에서 수박을 한 덩이 사서 왔는데 너무 달아서 ....그래도 뭐 디지기야 하겠느냐는 마음에 계속 집어서 먹었다.

   

조경공사를 하는 바람에 수변로 곳곳에 이런 모습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새솔교 아래를 지나면서 ...

 

역시 여름에는 다리 아래가 제일 시원하다.

 

돌아오는 길에 새솔교 아래를 다시 지나쳤는데 다리를 위로 올리고 누워서 쉬고 있는 라이더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

 

여기도 새로운 조경시설로 공사를 했는데 뭐가 들어서려는지 궁금하다.

 

 

옆지기가 좋아하는 풍경이 쭉 이어진다.

 

새로 심은 나무 주변으로는 지주목이 세워졌는데 ..

 

날씨는 비교적 맑지만 안산 너머로 보이는 수리산은 흐린 능선이 보여진다.

 

저류지 부근에 핀 금계국.

 

송산그린시티 시화호 갯벌.

 

갯벌에는 작은 게와 조개들이 서식하고 있다.

 

시화교에서 보이는 시화호 풍경.

 

시화호 건너로 미류나무처럼 곧게 뻗은 나무들이 수변로에서 자라고 있다.

 

언제 개통을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착장이 보인다.

 

펜스에 덩굴이 자라고 있다.

 

겨울에서 봄까지는 보이지 않던 풍경...

 

해당화 열매가 익어간다.

 

시화호 건너로 보이는 안산푸르지오 7차.

 

해안교 아래에 작은 어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해안교 아래를 향해서 걸어가고 있는 옆지기.

 

다음에 나올 때는 얼음물을 챙겨서 나와야겠다고 한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해안교 아래 벤치에 앉아서 잠시 휴식.

 

역시 여름에는 다리 아래가 피서지로는 최고라는 사실.

 

너무 시원해서 그늘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다.

 

서해그랑블 앞에 보이는 수중보

 

수중보 위에는 검은 민물가마우지가 자리를 잡고 서 있다.

 

물의 도시라는 춘천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안산시는 물이 많이 흐른다.

 

작은 돌담이 정겨운 그늘을 지난다.

 

좌측은 원래 있던 길이고 우측은 사람이 지나다니면서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지나는 안산중앙도서관.

 

장미터널을 지나고..

 

자귀나무를 지난다.

 

운학리에 있는 자귀나무에도 꽃이 피었으려나...

 

안산호수공원에 접어드니 신안산선 선로 공사를 하느라 커다란 천공기가 서 있다.

 

더워서인가?

 

안산호수공원에 사람이 별로 없다.

 

신안산선 종점인 푸르지오 6차아파트.

 

게이트볼을 치는 사람들이 보인다.

 

푸르지오7차 옆 전망대.

 

우측으로 보이는 대방 5차와 6차가 조만간 입주가 완료되면 주변이 조금 더 바뀔 것 같다.

  

평소보다 조금 한산한 수변로 풍경.

 

맑은 하늘...

 

수노을교를 건너지 않고 다리 하단을 우회해서 돌았다.

 

걷다 보니 9.92km

 

옆지기가 다음에는 얼음물을 챙겨서 더 멀리 돌자고 한다.

 

오늘처럼 걸어서 안산갈대습지까지 한 바퀴 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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