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업무를 일찍 마친 옆지기가 5시에 퇴근을 한다면서 카톡을 보내왔다.
저녁은 카레와 김치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운동을 나섰다.
농로를 따라서 걷는 길이 참 좋다.
농로 주변으로는 온통 푸르고 주변에 사람이 없으니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다닐 수가 있으니...
가지런히 줄을 맞춰서 자라는 모가 보기좋은 논....
장전리 농로를 따라서 걷는 옆지기.
해는 점점 기울고 있다.
농로를 빠져나와서 도로를 따라서 걷는 길...
아파트에 걸린 해가 뒤로 사라지고 있다.
포토존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으니 ...
ㅋ... 걷다 보니 딱 10km를 넘겼다.
농로와 수변로를 따라서 걸었다.
요즘에는 cc-tv로 가끔 운학리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어둠이 내려앉은 운학리.
수돗가 풍경.
밭에서 올라오는 정화조 부근.
창고 옆으로 무성하게 자라는 쥐똥나무가 보인다.
마당이 젖은 걸 보니 비가 내렸던 모양이다.
밭에서 올라오는 계단.
멀리서 cc-tv로 주변을 둘러볼 수 있으니 정말 살기 좋은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