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광고 가운데 제일 마음에 와 닿는 광고...^^*

 

ㅋㅋ.. 유투브에서 광고를 찾아서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하지만 보고 있으면 점점 수긍이 가면서 자연스럽게 웃음을 준다.

 

kcc건설 스위첸 광고인데 유투브에서 벌써 2600만 뷰에 가깝다. 

 

수치만 놓고 보자면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유투브로 다시 봤다는 건데...

 

광고를 끝까지 보면서도 정작 kcc건설 스위첸 광고라는 걸 오늘 알았다.

 

광고가 너무 좋으니 장작 어느 회사 광고인 줄은 모르고 볼 정도였다.

 

광고를 보면서 옆지기와 나누는 대화

 

"자기랑도 정말 안 맞아 .."

 

"그러게.."

 

"그래도 마지막을 보면 자기랑 나랑 맞는 거 같지 않아? 맛있는 걸 같이 먹고 싶다는 거..."

 

"좋은 거 보면 같이 보고 싶다는 거?  그러게 나도 그런데.."

 

어제도 이 광고가 나오는 시간에 우연히 같이 보면서 서로 안 맞는 걸 조목조목 이야기 했었다.

 

옆지기는 좋아하는 음악도 취향이 다르고 가끔 보는 드라마도 그렇고 먹는 것도 취향이 달랐다.

 

하지만 살면서, 살아오는 동안에 맞지 않았던 취향들을 옆지기가 그냥 내게 맞춰 주었을 뿐이지.....

 

그래서 항상 고맙다.

 

 

유투브에 달린 댓글을 보면 더 재미있다는...^^*

'세상살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가 지나갔나?  (0) 2020.08.16
안과 검진..  (0) 2020.08.11
시화호 물 구경  (0) 2020.08.09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0) 2020.08.08
옥수수  (0) 2020.08.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