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리에서 돌아오는 아침에는 용인 부근 고속도로에서 비가 조금씩 내리기는 했었는데 이후로는 하늘은 흐렸지만 비

 

가 내리지는 않는다.

 

아침을 먹고 옆지기는 반찬을 만드느라 바쁘게 주방에서 일을 하더니 10시가 조금 지나서 커피 한잔 마시고 운동을 나

 

가자고 한다.

 

 날씨는 흐리지만 썬크림을 바르고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밖으로 나섰다.

 

금강펜트리움아파트에는 이사를 나가는지 고층에 사가리차가 작업 중이다.

 

임대료가 워낙에 비싸다고 하더니 이지더원아파트 스트리트상가는 요즐ㅁ들어서 점점 빈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데 오늘

 

도 음악학원이 나가고 새로 리모델링을 하려는지 작업자들 차가 인도에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작은 상가점포가 월세가 230만원이라니....-.-:;

 

수변로로 나섰더니 라이딩을 하는 동호회가 길게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있다.

 

금계국도 이제는 꽃이 지고 있다.

 

무인도라고 부르는 작은 섬에는 새들이 앉아서 쉬고 있는데...

 

줌으로 당겼더니 새 두 마리가 앉아서 쉬는 모습이 보인다.

 

왜가리와 백로인가?

 

더 당겼더니 화질이 흐려서 확실치가 않다.

 

수변로를 걷다가 오늘은 새로운 길로 가보자는 옆지기 때문에 우측으로 빠져나왔다.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인데 동그랗게 원형교차로를 만들어 놓았다.

 

장전리 수로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

 

수로 주변으로는 새로 울타리를 설치했다.

 

우리가 처음 보는 모습이니 아마도 울타리를 만들지 얼마 지나지 않은 모양이다.

 

울타리 아래로는 장전리 수로가 지나가고 있다.

 

장전리 수로가 길게 이어진다.

 

우리가 평소에 지나다니던 농로까지 울타리가 길게 이어진다.

 

ㅋ... 수로에 빠져있는 덴트.

 

신축 중인 주택 상부에 작업자들이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다.

 

줌으로 당겨서 보니 아마도 방수시트작업을 하는 모양이다.

 

굴삭기는 지반을 다지는 작업을 하느라 커다란 바가지로 경사지를 꾹국 누르고 있다.

 

논에서 물이 빠져나가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지나다니던 농로로 접어들었다.

 

주말농장에 작은 쉼터.

 

아마도 해를 피하려고 나무 팔렛으로 만든 모양이다.

 

논에 복토를 해서 만든 작은 토지에 컨테이너를 농막으로 가져다 놓고 매쉬펜스로 울타리를 설치한 모양이다.

 

여기도 우리가 지나다니면서 보지를 못했던 곳이니 이렇게 만든지 얼마 지나지 않은 곳이다.

 

물이 고여 있는 유수지를 지난다.

 

전망데크를 완공했다.

 

멀리 산등성이에 무덤 여러 기를 손보더니 

 

작은 컨테이너를 올려놓았다.

 

아마도 불법으로 설치를 한 모양인데...

 

멀리 걸어가던 옆지기가 멈춰서서 내게 뭐라고 하는데...

 

가까이 다가갔더니 여기에 뭘 심은 거냐고 내게 묻는다.

 

부직포를 깔고 반송을 심은 것 같았다.

 

농지에 농사를 짓지 않으면 해마다 이행강제금이 나오기 때문에 농사를 짓는다고 이런 식으로 소나무를 심은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모델하우스로 사용 중인 신축 주택들

 

비어있던 부지에 점점 새로운 주택들이 들어서고 있다.

 

수노을 중앙공원 지하주차장을 지나고

 

집으로 ...

 

마트에 들러서 참외와 마늘, 청양고추를 사고

 

무인아이스크림가게가 새로 문을 열었기에 마침 아이스크림이 똑 떨어져서 들렀다.

 

얼음왕국 소통보드에는 찾는 제품이 없으면 메모를 남겨달란다.

 

그리고 손님들이 남긴 메모가 보이고....^^*

 

얼음왕국 아이스크림 할인점.

 

좌우로 길게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냉동고가 보인다.

 

종류도 다양하게 진열된 아이스크림들이 즐비하다.

 

바구니에 담기고 있는 아이스크림.

 

바코드를 직으면 자동으로 계산되는 시스템.

 

아이스크림으로 16,600원을 결제했다.

 

옆지기는 참외를 들고 가고

 

내가 든 장바구니에는 아이스크림이 잔뜩 들어있다.

 

ㅋ... 제리가 반긴다.

 

냉동고에 아이스크림을 넣었다.

 

7.85km를 걸었다.

 

운동 흔적

'세상살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갑지 않은 에어컨.  (0) 2020.07.01
갈매기..  (0) 2020.06.28
칠보산 한 바퀴  (0) 2020.06.21
미개통도로 라이딩  (0) 2020.06.20
이른 아침 라이딩..  (0) 2020.06.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