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점심을 먹고 있는데 카톡으로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카톡이 들어왔다.

 

딸래미가 거주 중인 오피스텔 시스템에어컨의 냉방기능이 떨어져서 딸래미가 서비스센터에 as를 접수했는데 7월 8일에

 

수리를 하러 방문할 예정이라는 카톡이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as기사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본인이 담당하는 구역은 아니지만 이쪽 지역에 as가 많이 밀려있어서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파견근무를 나왔다면서...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방문하기로 약속을 했으니 시간에 맞춰서 오피스텔로 향했다.

 

34층이라서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아래로는 시흥대로가 쭉 뻗었고....

 

줌으로 당기니 북한산의 능선이 시원하게 들어온다.

 

가운데에 남산타워도 보이고

 

가운데에 보이는 63빌딩 뒤로는 도봉산이 눈에 들어온다.

 

오피스텔에 들어와서천정에 설치한 시스템에어컨에 커넥터를 연결해서 점검하던 as기사가 냉매가 부족한 것 같다면서

 

하는 이야기...

 

"왜 다른 집에서는 이상이 있다고 as신청을 하지 않았죠? 실외기에 15가구가 물려 있는데..."  

 

결국 실외기에 냉매를 다시 주입하는 걸로 as를 마쳤다.

 

나중에 다시 확인해서 같은 증상이라면 실외기에서 15세대로 연결되는 냉방배관을 전부 점검을 해야 한다는데....

 

그러려면 as기사 여러 명이 나와서 작업을 해야 한단다.

 

저녁에 퇴근한 딸래미가 바람이 시원하게 나온다고 하니 일단은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세상살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산책..  (0) 2020.07.12
수리산 임도길..  (0) 2020.07.11
갈매기..  (0) 2020.06.28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0) 2020.06.27
칠보산 한 바퀴  (0) 2020.06.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