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이른 시간에 운학리로 출발했다.
6시 정도에 집을 나와서 고속도로에 올랐는데 거의 막히지 않고 신림ic를 빠져나왔다.
역시나 송화가루가 날려서 데크와 신발장은 노란 가루가 떨어져서 난리도 아니었다.
그냥 빗자루로 쓸기에는 ....
ㅋ... 수돗가 물통에 자른 두릅나무 줄기를 넣어놓고 왔었는데
순이 나와서 이렇게 피었다.
별다른 이상이 없어보이는 작은 텃밭
머위가 번지는 밭.
땅두릅도 이렇게 많이 자랐다.
붓꽃이 피었고
반송은 죽은 속가지 정리가 필요하다.
할미꽃과 매발톱
전정을 해서 얕게 키우는 박태기나무.
비비추 군락지.
점점 더 세력이 넓어지는 돌단풍이 계단을 점령했다.
느티나무 아래에서 보이는 진입로.
진입로도 소나무 줄기가 뻗어서 차가 들어오면 닿는다.
쥐똥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서 마당이 들여다보이지 않는다.
조팝나무가 자라고 있는 경계.
집입로를 들어오면서 보이는 마당 풍경.
씨앗이 날렸는지 진입로 옆 화단에 오가피가 자라고 있다.
느티나무는 전정을 했어야 하는데 그냥 두고 몇 년이 지나서 모양새가 지저분하게 자라고 있다.
ㅋㅋ... 이렇게 보면 주위로 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마치 숲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다.
데크에 깔린 송화가루를 씻어내려고 창고에 있는 고압세척기를 가지고 왔다.
고압세척기의 물줄기가 너무 강해서 데크에 바른 오일스테인이 벗겨질 정도라는...
고압세척기로 송화가루를 씻어내고 마당에서 물기를 말리고 있다.
쥐똥나무가 높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서 뒷길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마로니에나무 두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앞에서 자라는 나무보다 뒤에서 자라는 마로니에가 더 예쁜 수형으로 자란다.
작약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는...-.-:;
산딸나무도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산사나무는 위로 쭉 뻗었다.
참나물 주변에는 씨앗에서 올라온 어린 참나물들이 많이 보인다.
취나물도 점점 세력이 넓어지고 있는 중이다.
어린 마로니에 묘목이 이렇게 크게 자라고 있으니...
옆으로 석축을 밀어야 하는데 ...
마로니에 꽃이 보인다.
오른쪽에 보이는 자귀나무도 슬슬 잎사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직 송화가루가 다 날린 게 아니라서 송순에 대롱대롱 걸려 있다.
왕벚나무도 잎이 나오기 시작했다.
오가피나무도 무성하게 잎사귀가 올라왔다.
소나무에는 송화가루가 많이 보인다.
포모사 자두나무
예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오랜만에 구룡산 정상을 올려다본다.
나무가 많으니 밭에서 보면 집이 가릴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오가피나무와 땅두릅
엄나무
눈개승마
방풍나물.
삼동파
작은 텃밭에 심지도 않은 두릅이 크게 자라고 있다.
상추는 비가 자주 내려서인지 잘 자라고 있다.
방풍과 달래파.
일당귀
고추모종을 위를 누군가가 똑 잘라먹었다.
심지어 모종을 파서 빼놓기까지 했다.
여기도 모종을 파서 ...-.-:;
상추가 멀쩡한 걸로 보면 고라니는 아닌 것 같은데
혹시 땅을 이렇게 파헤친 멧돼지가 범인인가?
머위는 관상식물로 키우고 있다.
목련에 꽃이 피었던가?
방풍과 어성초
모감주나무는 씨앗에서 자라는 어린 묘목이 있어서 마당에 옮겨심었다.
소나무 그늘...
씨앗에서 발아한 어린 소나무
어린 두릅묘목이 자라고 있는 밭 가장자리
오늘은 예초기가 아닌 풀약으로 제초를 할 생각이다.
작은 텃밭 주위는 예초기로 정리를 하고 우측은 예초기로...
소나무 아래에서 자라는 두릅.
씨앗에서 올라온 소나무가 이렇게 자랐다.
화려하게 핀 붓꽃.
여기도 두릅이 올라왔는데...
마당에서 자라는 홍단풍.
노란 황매화와 붓꽃.
눈개승마가 작은 텃밭에서는 제일 잘 자라고 있다.
화살나무
층층나무
머위가 너무 잘자라서...
여기에서 자라는 작약은 꽃봉오리도 올라오지 않았다.
수돗가 주변에서 자라는 원추리와 범부채
가 내려서 배수에 쌓였던 침전물들이 싹 씻겨 내려갔다.
생긴 색과 모양새로 보면 식용이 가능한 버섯처럼 보인다.
미나리가 자라고 있는 배수로 주변.
소나무 그늘 아래로 들어오면 시원하다.
옆에 땅은 외지인에게 팔렸던데...
주변을 둘러봤으니 슬슬 일을 하러 가는 시간이다.
작은 텃밭
나리도 조금 있으면 꽃이 보일 것 같다.
미스김라일락
작업을 마친 고압세척기는 얼른 창고에 넣어놓으라는 옆지기.
항아리 앞에서 자라는 비비추.
고압세척기로 송화가루를 씻어낸 데크는 물기가 말라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