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는 미세먼지가 사라진 맑은 하늘을 보고는 걷기운동을 하려고 나섰다.

 

시화호에는 바닷물이 밀려들고 있는 중이다.

 

안산갈대습지공원으로 흐르는 물줄기

 

봄이라서 수변로 주변으로는 조경작업을 하는 인부들이 많이 보인다.

 

잔디를 심는 여자들과 잔디를 심기 편하도록 돌을 골라내는 남자들...

 

옆지기와 같이 세워놓았던 이팝나무는 조경작업자들이 뿌리 주변으로 흙을 올려서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

 

쭉 뻗은 수변산책로를 따라서 비봉체육공원까지 걷는다.

 

좌측 안산갈대습지를 끼고 멀리 비봉습지공원으로 흐르는 시화호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에는 벌써 노란 꽃망울이 달리기 시작했다.

 

걸어오다가 뒤로 돌아보면서 보이는 풍경

 

도로 좌측으로 길게 지저분한 펜스가 있었는데 언제 철거를 했는지 주변이 깨끗하게 변했다.

 

민물 낚시로 알려진 장전리 수로에 물이 가득하다.

 

수로 주변으로 낚시를 하는 사람들...

 

루어로 베스낚시를 하는 사람도 보이고

 

히어로즈야구장을 돌아서 나가니 좌측으로 비봉습지공원이 보인다.

 

습지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철문이 굳게 닫혔다.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2월 28일부터 임시휴장이라는 플랜카드.

 

다시 뒤로 돌아서 집으로...-.-:;

 

밭에는 농사를 지으려고 비료포대를 던져놓았다.

 

경지정리가 된 장전리 들판.

 

비포장 농로로 접어들었다.

 

농사철을 맞이해서 비닐하우스를 만드느라 파이프를 조립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농로 굴다리를 지나서 터널 위로 올라간다.

 

경사가 심해서 조심해서 ...

 

우측으로는 자작나무 군락지.

 

터널 위로 올라가다가 뒤로 돌아서서 보이는 풍경

 

좌측 제일 뒤로 백운산과 광교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아래 좌측에 보이는 건물은 중학교와 유치원

 

좌측으로 보이는 송산그린시티 새솔동

 

얕은 산이 우측으로 죽 이어진다.

 

드디어 터널 위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랐다.

 

장전리 들판 넘어로 보이는 장전리 수로

 

멀리 보이는 칠보산 능선이 길게 이어진다.

 

터널 건너로 보이는 능선.

 

진달래에는 꽃망울이 보이기 시작했다.

 

위로 높이 자라는 엄나무

 

숲 사이를 걸어가고 있는 옆지기

 

ㅋ... 요즘에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작년처럼 엄나무순을 제대로 수확할 수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멀리 팔각정이 보인다.

 

아래로 내려가는 중...

 

뿌리가 들린 나무가 위험스럽게 보인다.

 

작은 두릅이 자라는 군락지

 

단독주택지에는 새로눈 주택이 지어지고

 

여기저기 공사를 하느라 분주하다.

 

농로를 따라서 걷는 옆지기

 

굴삭기가 콘크리트 도로를 깨고 있다.

 

새로 포장을 하려는 모양이던데...

 

도로 주변으로 콘크리트 버팀목도 만들었다.

 

와이어메쉬도 보이고..

 

유수지 주변 풍경

 

조만간 여기도 조경공사가 시작된단다.

 

수로를 건너서 ...

 

잠시 마트에 들러서 물건을 사고 

 

집으로...^^*

 

10.97km를 걸었다.

 

지나온 흔적

 

16,961보를 걸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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