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안동찜닭과 술국을 준비했다.

 

일을 빡세게 하고 맞이하는 저녁은 왜 이렇게 기다려지는지 모르갰다. 

 

 

안동찜닭에 넣을 파를 뜯으려고 밭으로 나선 옆지기.

 

 

추운 겨울을 무사히 넘긴 통통한 파를 거둔다.

 

 

새순이 올라오는 눈개승마....

 

너무 예쁘다.

 

 

저녁을 준비하느라 바쁜 옆지기.

 

 

수평계 애플로 확인한 데크의 기울기가 극히 정상이더라는 사실.

 

출입구...

 

 

데크 우측도 마찬가지로 정상이다.

 

 

저녁상이 차려졌다.

 

 

안동찜닭과

 

 

얼큰한 술국....^^*

 

 

닭가슴살을 앞에 놓고 기다리는 중...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건지....-.-:;

 

 

"빨리 먹으라고 하시지!"

 

 

 

 

닭가슴살을 먹느라 정신이 없다.

 

 

햇반에 찜닭.

 

 

홍초에 말은 소주와 그냥 소주.

 

 

배식이 끝난 제리는 켄넬로 입장하고

 

 

그래도 아쉬워서 2차로 ...

 

 

달달한 찜닭이 맛있다.

 

 

술국도 좋고....

 

 

ㅋㅋ... 더 달라고 켄넬을 나온 제리.

 

 

해먹은 송화가루가 지나간 후에 설치하기로 했다.

 

 

오늘 수확한 산마늘.

 

 

자기 좀 달라고 들이대는 중..

 

 

"엄마야! 좀 도라.."

 

 

너무 들이대다가 ...

 

 

고기를 앞에 놓고 기다리는 중

 

 

얼른 먹으라는 말이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먹어.."

 

 

ㅋㅋ.... 더 먹고 싶은 표정.

 

 

결국에는 골아떨어졌다.

 

 

구룡산 능선에서 달이 떠오른다.

 

 

나뭇가지에 걸려서 보이더니

 

 

드디어 휘영청 밝은 달이 모습을 들어냈다.

 

 

마당을 훤하게 밝히는 보름달.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아침에도 일찍 눈을 떠서 일어났다.

 

새벽에 일어나서 물도 마시고 옆지기는 알레르기 때문에 코를 푸느라 시끄러웠는데도 꿋꿋하게 잠을 자느라 꼼짝도 하지 않는 제리. 

 

혹시나 잘못되었는지 확인하느라 이불을 들추니 얼굴만 든다.

 

 

아침은 간단하게 해결하고...

 

 

켄넬에 들어가서 꿈나라를 돌아다니는 제리.

 

 

자다가도 톨게이트를 나오면 네비의 안내음을 듣고 깬다.

 

북수원 톨게이트를 나오면서 얼굴을 든다.

 

똑똑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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