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열심히 구지뽕줄기들을 전지가위와 톱으로 잘라내느라 사투를 벌이고 있었는데 국수에 물을 부아놓았으니 국수가 불기 전에 빨리 올라

 

오라는 옆지기.

  

 

마당으로 올라오니 제리는 의자에서 일어서서 나를 본다. 

 

 

ㅋㅋ....

 

 

오늘 점심은 떡과 삶은 달걀, 옥수수

 

 

뜨거운 물을 부어놓은 멸치국수

 

 

집중하고 있는 제리의 얼굴 표정.

 

 

켄넬에 들어가서 휴식 중... 

 

]

컨테이너를 조금 들어올리느라 잠시 자키를 꺼내서 작업을 했다.

 

 

산마늘을 뜯느라 ...^^*

 

 

인테이크 호스 주변으로 오일이 튀었다.

 

인테이크 반도를 조금 더 조이고...

 

 

전지를 한 개나리 줄기를 챙겼다.

 

 

개나리 줄기를 모아서 삽목을 하려고 준비 중이다.

 

 

줄기를 적당하게 잘라서 물통에 꼽아두었다.

 

 

대략 서너 시간을 물에 담갔다가 삽목을 했다.

 

 

휑한 뒷쪽 배수로 주변에 뿌리가 올라온 개나리를 삽목을 하고 물을 흠뻑 주었다.

 

일요일에 비가 온다니 잘 살았으면 좋겠다.

 

 

밭에서 캔 구지뽕나무 뿌리도 여러 개를 심었으니 살아서 날카로운 가시를 올렸으면 좋겠다.

 

 

옆지기와 잡기놀이를 하는 모습.

 

 

제리는 밭으로 달려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쁘다.

 

 

얼마나 뛰어다녔는지 숨이 가쁘다.

 

 

ㅋㅋ...이놈 좀 보소.

 

 

옆지기와 밭과 마당에서 이리저리 뛰면서 놀더니 힘이 들었는지 수둣가에 엎드려서 ...

 

 

물에 배를 깔고 엎드렸다.

 

 

ㅋㅋ... 엉덩이가 물에 젖었다.

 

 

구지뽕나무 뿌리를 심은 자리.

 

 

개나리 삽목...

 

 

우측으로도 개나리를 심었고

 

 

좌측에도 삽목한 개나리...

 

2주 후에는 꽃이 핀 개나리를 보았으면 좋겠다.

 

 

자작나무가 자라는 뒷쪽 풍경

 

 

술병 물고 오기.

 

집에서도 맥주나 소주 패트병을 얼마니 좋아하는지...^^*

 

 

얼굴에 팩을 한 옆지기

 

 

제리는 안아달라고 따루따루~~~

 

 

이불을 널었으니 이불을 털어야 한다.

 

 

오후 일과를 마치고 저녁을 준비하는 시간.

 

 

빡세게 보낸 오후가 그렇게 지나갔다.

'어설픈 주말농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내리는 토요일  (0) 2018.04.14
달이 떠 오른다.  (0) 2018.04.01
밭 둘러보기.  (0) 2018.04.01
주변 정리  (0) 2018.03.18
드디어 ... 봄이다!  (0) 2018.03.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