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는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9시가 조금 지나서 집을 나섰다.

 

수원대를 지나서 효암바위까지 운동을 하러 가는 길.

 

새벽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을 청했더니 8시까지 잠을 잤더라는...-.-:;

 

 

자작나무 숲을 지나서 멀리 앞서서 걷는 옆지기.

 

가리왕산을 다녀왓으니 뭉친 다리도 풀어주고 어제 마신 술기운도 날려버리려면 운동이 최고.

 

 

산책로에 쌓인 낙엽을 밟으면서 걷는다.

 

 

씨앗을 채취하고 있는 중

 

 

여기서 채취한 씨앗을 운학리에 뿌렸었다.

 

밭으로 내려서는 귀퉁이에서 자라고 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지나면서 옥잠화를 내려다 보고

 

 

ㅋ... 하늘로 나는 모습.

 

 

맥문동 씨앗과 이름을 모르는 씨앗

 

 

여기저기 고운 단풍이 보인다.

 

 

유치원 아이들이 만든 꽃

 

 

여기는 나비같은데...^^

 

 

푸르지오아파트 건설현장

 

 

커다란 파일을 땅에 박고 있다.

 

 

맥문동 군락지를 발견하고 가던 걸음을 잠시 멈췄다.

 

 

맥문동 씨앗

 

 

운학리에 맥문동을 심었었는데 겨울을 지나면서 모두 얼어서 죽어버렸었다.

 

 

씨앗을 많이 채취해서 맥문동 군락을 만들어볼 생각이다.

 

 

ㅋ.... 많이 모았다.

 

 

ㅋ... 옆지기는 반가운 페키니즈를 만나서 너무 좋아한다.

 

 

페키니즈 모녀.

 

일요일에 운동을 나서면 산책로에서 자주 만나는 강쥐들인데 오늘은 맥문동 씨앗을 채취하느라 늦어서 못 본다면서 잔소리를 했었는데 오늘은

 

우연하게도 수원대 방향이 아닌 반대편 담장 방향에서 올라오고 있었으니 만날 운명이었던 것 같다.

  

 

옆지기가 만지면 납작 엎드려서 옆지기의 손길을 즐기고 있다.

 

 

두 놈이 다 엎드려서...^^

 

 

에구... 귀여운 것들.

 

 

가자는 주인의 말에 벌떡 일어나서 길을 간다.

 

 

주인을 쫓아가는 엉덩이만 봐도 귀엽다.

 

 

수원대로 향하는 임도 

 

 

 

효암바위를 찍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ㅋㅋ... 페키니즈 두 놈을 다시 만났다.

 

 

 

 

뒤를 쫓아서 올라오는 페키니즈 새끼

 

 

 

귀엽게 생긴 얼굴

 

 

 

 

주인을 쫓아서...

 

 

 

수원대로 들어서서 맥문동 씨앗을 채취하는 옆지기

 

 

 

온통 맥문동...^^

 

 

 

물통을 내려놓고 맥문동 씨앗을 따고 있는 옆지기

 

 

 

작은 비닐봉투에 제법 모았다.

 

 

 

 

수원대학교 은행나무 길

 

 

 

잣나무 길을 걸었다.

 

 

 

상록수가 자라고 있는 수원대 실습림

 

 

 

 

 

봄이면 벚나무가 활짝 피는 벚나무 길

 

 

 

 

 

벚나무에 울긋불긋 물든 단풍

 

 

 

 

 

와우~~~

 

 

 

 

 

 

뒤를 돌아다보면서 집으로 가지고온 오가피로 술을 담그자는 옆지기

 

 

 

 

이른 아침에 나서면 더욱 좋은 산책로.

 

 

 

효암바위까지 걸어갔다가 오면 7.4km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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