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내리 나흘을 쉬는 동안에 사흘(2~4일) 저녁을 술을 마시면서 일탈을 즐겼더니 닥쳐온 후폭풍이 ...-.-:;

 

사흘(2~4일) 저녁을 계속해서 술을 마셨더니 아침 공복혈당이 치솟아 올라버렸다.

 

몸 속에 있는 아픈 췌장이 연속해서 사흘 동안 술을 마시는 우리 주인이 드디어 미쳤다고 느꼈는지 공복 혈당으로 응징하고 있다.

 

 

ㅋ....10월 1일 아침 공복혈당은 93으로 멋지게 시작했었는데.....

 

 

나흘의 긴 연휴가 지난 후 10월 6일 아침부터 미련한 주인에게 보복을 하고 있는 아침 공복혈당.

 

월요일 126으로 시작한 공복혈당이 화요일 아침에는 125로 겨우 1이 떨어지고 오늘은 겨우 4가 떨어져서 121로 보복하고 있다.

 

내일 아침에는 조금 봐주면 안 되겠니...-.-:;  

 

다음부터는 연속해서 술을 마시는 일이 절대 없도록 맹세하마. 

 

주중에 토요일에만 마시고 일요일 아침에 뒷산을 산책하고 나면 월요일 아침에는 멀쩡하게 두자릿수를 유지하던 공복혈당이 정신 좀 차리라면

 

서 강력하게 어필을 하고 있다.

 

 

(10월 6일 점심 식판)

 

10월 6일 점심 식후 2시간 혈당이 폭탄을 맞았었다.

 

무려 209 ...-.-:;

 

 

물증은 없지만 혈당을 올리는 걸로 의심이 가는 음식은 먹었던 음식 앞에 물음표(?) 표시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끈적거리면서 달게 조리한 연

 

근조림 세 개, 다시마 위에 올린 설탕이 들어간 초장과 샐러드에 올려서 먹은 달달한 소스가 혈당 상승의 주범이라는 생각이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없으니 이런 염치 없는 병이 어디에 있으랴....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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