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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 제제

나른한 오후

by 또랑. 2013. 12. 28.

오늘은 춥다는 바람에 오전에는 이마트에 들러서 장을 보고 점심에는 떡볶이를 만들어서 먹고 그냥 뒹굴었다.

 

수리산이나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춥다는 일기예보를 본 옆지기가 그냥 집에서 쉬자는 바람에...

 

거실 창가에 누워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는 제제가 너무 귀여워서 안방에 있는 디카를 들고 나오면서 전원을 눌러서 디카를 켰는데...

  

 

늘어지게 잠을 자다가 머리를 번쩍 들고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나를 보고 있는 제제

  

 

"뭔 일 있어요?"

 

 

목덜미를 뒷발로 잠시 긁더니

 

 

벌떡 일어나서

 

 

내게 걸어오고 있다.

 

간식 하나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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