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자리에 앉은 시간이 저녁 8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저녁을 준비하느라 애를 쓴 옆지기에게 감사의 묵념을 올리고...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와 웃음소리.

 

 

돼지고기 두루치기

 

 

오뎅탕과 함게 달리는 저녁

 

 

돈나물이 들어있어서 시원한 물김치

 

 

오늘은 각자 따로 마시기로 했다.

 

옆지기는 맥주로...

 

 

수고했소...

 

 

밥은 조금이라도 먹으라고 접시에 덜어놓았다.

 

 

오뎅을 더 넣고 두번 째로 만든 오뎅탕

 

 

소주 안주로는 그만이다.

 

 

열두 시가 가까운시간에 데크에 앉아 불을 모두 끄고 별을 구경하면서 커피를 한잔 마셨다.

 

밤하늘에는 정말 무수하게 많은 별들이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던데....^^*

 

 

멀리 논에서 들리는 개구리들의 합창소리....^^*

 

즐거운 밤이었다.

 

 

 

 

 

ㅋ...언제나처럼 변함없이 해장라면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슬리퍼를 깨끗하게 닦는 옆지기

 

 

안개가 자욱하더니 해가 보인다.

 

2주 후에는 또 어떻게 변해있으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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