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랫동안 세차를 하지 않았는지 라이트를 켜도 밝지가 않고 뒷유리창은 먼지가 잔뜩 붙어서 워셔액으로 닦아도

 

검은 물만 줄줄 흐르, 먼지가 너무 달라붙어서 그런지 잘 닦이지도 않는다. 

 

세차도 하고 해장도 할 겸 밖으로 나섰다.

 

 

자동세차기 안으로 차가 진입하니 위에서 물이 뿌려지는데 땟국물이 아래로 줄줄 흐른다.

 

차가 깨끗하면 이상하게 차도 잘 나가는 느낌이 든다.

 

 

지난번에 메밀복칼국수를 먹었던 식당을 다시 찾았다.

 

 

정가네 부대찌개 메뉴판.

 

부대찌개 2인분

 

 

흑백으로 바꾸었더니 왠지.....

  

 

뚜껑을 열었더니 양이 꽤 많다.

 

 

라면사리는 공짜이고 무제한 리필이 된다는데 밥이 공기밥이 아니라 국그릇에 많이 담겨서 나오니 다 먹으려나 모르겠다.

 

 

부대찌개가 팔팔 끓어서 뚜껑을 열었더니 처음보다도 양이 더욱 많아진 것 같다.

 

 

접시에 덜어서 먹었는데

 

 

먹다가 보니 그 많은 걸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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