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에서 장터목대피소로 가는 등산로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표현할 수 없는 아쉬움.....
아름다운 상고대
눈앞으로 보이는 풍경이...
눈이 시릴 정도로 ...
천왕봉에서 다시 중산리로 내려갔으면
보지 못했을 아름다운 광경.
옆지기는 계단을 내려가고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 때문에
옆지기에게 잠시 주변을 구경하자고 했는데...
정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의 풍경.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나를 옆지기가 담았다.
고사목
바람은 세차게 부는데
아름다운 상고대를 배경삼아서...
언제 다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으려는지
정말
아름다운 지리산
사진 한장...
눈이 시리다.
너무나 아름답다.
능선을 하얗게 뒤덮은 상고대 풍경을 또 볼 수 있을지....
눈에 담아가려고
오랫동안 여기에서 머물렀다.
통천문을 지난다.
통천문에서 장터목대피소 까지는 1.2키로.
하늘과 통하는 문이라는 통천문
아쉬워서 다시 지나온 길을 돌아다보고
옆지기도 주변 풍경을 담느라 아주 바쁘다.
맑지는 않지만 멀리 지리산의 능선이 보인다.
제석봉으로 향하는 길.
커다란 바위를 향해서 오르고
바위 옆으로 돌아간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나무
드디어 제석봉(1,808m)에 도착
전망대에서...
고사목지대에는 고사목들이 ...
세차게 부는 바람에 옆지기는 모자를 붙잡고 있다.
로프에 보이는 얼음과 눈
풍경을 보는 옆지기...
구경을 실컷 했으니 이제는 가자...
아쉬워서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언제 또 이런 광경을
다시 볼 수 있으려는지...
고사목지대를 지나서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했다.(13시 15분)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산리탐방지원센터까지는 5.3키로.
이제는 배도 고프고 장터목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갈 생각으로 장터목대피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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