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예술마을을 주마간산식으로 구경을 하고 조금은 이르지만 갈릴리농원으로 차를 몰았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25분인데 주차장에는 차들이 꽈~악.....

 

 

안으로 들어서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숯불에 장어를 굽고 있다.

 

아니 다들 아침도 굶고 왔나?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들이 자동으로 상추와 깻잎 그리고 된장과 소스,양파,마늘,생강을 담은 쟁반을 식탁으로 가져다준다.

 

다음부터는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한다는...

 

 

위에 보이는 장어가 1키로이고 아래에 보이는 장어가 2키로인데 양이 제법 많다.

 

이곳에서 숯불에 구워서 먹으면 장어 1키로에 36,000원이고 포장을 해서 가지고 가면 31,000원이라니 차액인 5,000원에는 야채와 숯불 가격

 

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장어가 두툼하고 주인이 직접 기른 양식장에서 잡아나오기 때문에 중국산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라는...

 

 

강력한 화력의 숯불.

 

 

장어를 불판에 올리고 굵은 소금을 뿌린다.

 

 

다시 뒤집어서 굵은 소금.... 

 

 

장어가 노릇노릇 익어가는 모습이 보이고

 

 

옆지기가 집에서 가지고 온 밥과

 

 

옆지기가 준비한 반찬...운학리 아랫집에서 준 총각무도 보인다.

 

갈릴리농원에서는 장어만 팔기 때문에 밥이나 반찬은 가지고 와야만 먹을 수 있다.

 

 

장어 한판을 구워서 다 먹고는 다시 한판을 굽는다.

 

 

상추에 깻잎을 올리고 된장을 바른 생강,마늘,장어를 올리고 밥 한젓가락을 올려서 먹으니....^^*

 

소주와 같이 먹었으면.....쩝.

  

 

배불리 먹고 밖으로 나온 시간이12시 15분인데 손님이 많아서 대기표를 받는다.

 

 

예전에는 뒷마당에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뒷마당에도 그늘막을 만들어서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뒷마당에 있는 수양단풍과 소나무

 

 

옮겨심기를 하면서 가지가 많이 잘린 소나무....

 

너는 살았니? 아니면 죽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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