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함덕해수욕장으로 차를 몰았다.

 

 

  함덕해수욕장 풍경 역시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멀리 바닷가 언덕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아무도 밟지 않은 해변에 옆지기가 발자국을 남기며 함덕해수욕장을 걷는다.

 

 

  옥색처럼 아름다운 바닷가는 외국의 유명 해변을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함덕에서 산굼부리로 가는 길에는 유채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었다.

 

 

  산굼부리에  들어가서 잠시 휴식중

 

 

  산책로가 길게 이어지고

 

 

  산굼부리

 

 

  아래로 보이는 산굼부리의 풍경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뒤로는 사슴동상이 보이고 ...

 

 

  김녕미로공원

 

 

  갔던 길을 다시 지나고

 

 

  여기도 아까 지났던 길 같은데....

 

 

  엉뚱한 계단으로 올라서서... 저기로 올라가야 하는데..

 

 

  갔던 길을 여러 번 지나고 간신히 길을 찼았다.

 

 

  옆지기도 종을 치고

 

 

  계단으로 올라서면 종을 치고

 

 

  밤이 다가오는지 해변에는 달이 비추고 정방폭포에 도착했더니 늦어서 문이 닫혀있다.

 

 

  저녁은 숙소 부근에 있는 국수바다로

 

 

  돼지따로국밥과 열무국수 그리고 소주 한병.

 

 

  내일(4/10일)은 아침 일찍 한라산 영실코스로 윗세오름까지의 등산이 약속되었기에 소주 한 병으로 간단히 반주를 하고

 

 

  얼큰한 돼지국밥에 소주는 아주 금상첨화였다.

 

 

  옆지기는 열무국수를 시켰는데 고기국수가 잘못 나와서 조금 기다리다가 .... 드디어 열무국수가 나왔다.

 

  제주에는 고기국수도 유명하다기에 제주공항에 내려서 삼성혈 앞에 있는 삼대고기국수에서 먹었던 고기국수는 잃어버린

 

  디카에 들어있는데....에구.

   

 

  둘이서 돼지국밥과 열무국수를 싸~악 비우고

 

 

  한라산에 오르면서 먹을 간식을 사려고 마트에 들렀다.

 

 

  내일 이른 새벽에 아침으로 먹을 누룽지와 열무김치 그리고 산행 간식으로 먹을 오이와 쵸콜릿

 

 

  제주인의 자존심 킹스토어...

 

 

  딸래미가 보낸 문자에는 자다가 딸래미의 핸드폰 카메라 셔터소리에 깼는지 눈을 부시시 뜨고 있는 제제 모습이 보인다.

 

 

**니콘디카에 대한 기능을 알지 못하고 대충 찍었더니 사진이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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