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면 새벽부터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베인지라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쇠소깍으로 달렸다.

 

  어제 저녁에 일출이 아침 7시 10분이라고 잘못 들어서 바닷가로 나가니 해가 벌서 떠오르고 있었다. 

 

 

  쇠소깍 부근에 있는 해변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고 ... 6시 28분인데 벌서 해는 ....

 

 

  쇠소깍 전설

 

 

 쇠소깍은 물의 색이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옥빛 그 자체였다.

 

 

  디카를 받칠 수 있는 곳에 아무렇게나 받치고

 

 

  너무나 이른 시간이라서 배를 탈 수도 없고...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표현하기에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옆지기는 물을 들여다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하고

 

 

  섭지코지로 향했다.

 

  이른 시간이라서 주차료를 받는 사람도 없고...

 

 

  멀리 올인에 나왔던 성당이 보인다.

 

 

  올인 세트였던 성당에서

 

 

  너무나 아름다웠던 풍경

 

 

  등대

 

 

  사진을 찍을 때면 갑자기 친해지는 두 사람....

 

 

  원래는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려고 했었는데 일출 시간을 잘못 들어서... 왜 7시 10분이라고 들었을까?

 

 

  나무 난간에는 도마뱀이 미동도 없이 버티고 있다.

 

 

  성산일출봉으로 오르는 길

 

 

  아래로 보이는 풍경

 

 

  전설의 바위에서

 

 

  제주도에서는 해안으로 나가면 어디서든지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가 있었다.

 

 

  약 30분을 올라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일출봉 정상에는 하얀 집토끼가 돌아다니고 있다.

 

  사람을 봐도 도망을 가지 않고 요리조리 피해 다닌다.

 

 

 성상일출봉에서 계단을 내려가기 전에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라서... 찰칵

 

 

  둘이서 삼각대도 없이 여행을 다니다 보니 디카를 올릴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올리고 찰~칵

 

 

  성상일출봉 해안

 

 

  보트가 물살을 가르면서 달린다.

 

 

  아침으로 전복죽을 먹으려고 들른 오조 해녀의 집.

 

 

  오조 해녀의집에 전화로 문의했더니 지금 가도 전복죽 먹을 수 있다고 하기에

 

 

  밑반찬이 깔리고

 

 

  전복죽이 나왔는데....

 

 

  큼직한 전복이 들어있고 맛도 ..좋았다.

 

 

  둘이서 전복죽을 깨끗하게 비우고 어제 저녁의 술기운을 말끔히 털어냈다.

 

 

**니콘디카에 대한 기능을 알지 못하고 대충 찍었더니 사진이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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