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도착해서 가을 들판을 바라보니 안개가 내리깔려서 주위가 뿌옇다.

 

 

그 고생을 하면서 스무그루를 심었던 소나무(해송)가운데 다섯그루만 살아서 밭에 서있다.

 

열다섯그루는 강원도 영월의 추운 겨울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활착되지 못해 죽어버렸었다.

 

 

소나무와 뒤에 보이는 왕벗나무.

 

왕벗나무도 잘자라고 있는데 11월경에 추가로 더 심어줄 예정이다.

 

 

주천에서 구입한 반송묘목

 

 

국제원예종묘에서 구입한 반송묘목

 

 

 

왕벗나무에도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다.

 

수폭도 마음에 들고 커나가는 수형도 마음에 든다.

 

 

밭둑에 서있는 조선소나무(적송)

 

 

자두나무

 

 

 

 

 

 

밭둑의 단풍나무

 

 

한가로운 컨텔의 주변풍경 

 

 

자귀나무 너머로 파란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가을하늘이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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