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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모락산 산행.

by 또랑. 2024. 3. 22.

 지난 21일에는 모락산으로 산행을 다녀오기로 했었다.

집에서 사용하던 lg 32인치 pc모니터가 맛이 가는 바람에 아침 9시에 문을 여는 lg서비스센터에

들렀다 가기로 했는데....

 

서비스센터에 도착한 시간이 9시였는데 사람이 없어서 번호표를 뽑고 

 

자리에 앉아서 번호가 불리기를 대기 중.....

 

모니터가 접촉불량인지 전원부를 만지면 살짝 화면이 들어왔다가 금방 나가버린다.

서비스직원에게 상세히 설명을 하고 기다렸는데 백라이트가 불량이라서 그런 것 같고 

만약에 백라이트를 교체해도 그런 증상이라면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단다.

32mb25vg 모델의 백라이트가 결함이라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했었는데 23년 2월 이후로는

유상으로 바뀌었다면서 ....

운학리에 있는 tv도 백라이트가 불량이라서 수리기사가 방문해서 백라이트를 무상으로 교체했는데

그 시기에 나온 lg tv와 모니터들의 백라이트를 전부 무상으로 교체를 했었다.

그래서 그냥 들고 와서 사제수리점에 맡기기로 했다.

백라이트를 교체하는데 15만원 이상이 든다고 한다.

일반 수리점에서는 부가세 포함해서 55,000원이던데...

 

모락산은 백운호수로 향하는 언덕 백운동산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모락산에서 백운산으로, 백운산에서 모락산으로 향하는 등산로인데 

여기는 인적이 드문 코스라서 조용하다.

 

등산로에 벗어놓은 군장.

군인들이 메고 다니는 군장인데 왜 여기에...?

 

오메기마을과 능안마을로 갈라지는 고개에 도착했다.

 

모락산 정상까지는 1.3km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하면서 둘레길을 걸어서 여기로 올라올 생각이다. 

 

사유지라서 좌측으로 철망이 길게 이어진다.

 

울창한 잣나무 숲을 따라서 이어지는 등산로.

 

앞서서 걷는 옆지기.

 

급경사로 이루어진 암릉구간을 오른다. 

 

로프를 잡고 바위를 오르고...

 

암릉구간을 지나서 흙길을 오른다.

 

멀리 백운호수가 보인다.

 

백운동산에서 출발해서 절터약수터 삼거리에 도착했다.

 

모퉁이를 돌아서니 정자가 보이고...

 

커다란 나무 아래로 보이는 약수터.

 

고인돌처럼 선 커다란 바위.

 

모락산 정상을 향해서...

 

백운호수 주변 아파트와 뒤로 보이는 백운산.

 

모락산 정상에서 인증샷.

 

수리산.

 

관악산.

 

모락산 현대아파트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

 

가파른 암릉구간을 지나는 옆지기.

 

모락산 전망대.

 

2002년에서 2008년까지 살았던 모락산현대아파트.

 

감회가 새롭다.

 

운동시설을 지나서...

 

계단에서 모락산둘레길을 따라서 걷는다.

 

사유림이니 조심하라는 안내문.

 

ㅋ... 정상에서 만난 강쥐를 여기서 다시 만났다.

말티즈와 시츄가 섞였다고 하는데 살이 많이 붙었다고 했더니 주는 게 별로 없는데 그렇단다.

사료와 말리 고구마만 준다고...

매일 산을 같이 다니는데 살이 빠지지를 않는다고 한다.

ㅋ.... 많이 먹으니 살이 찌는 건데...

 

모락어린이공원 0.78km

 

생강나무 꽃이 노랗게 피었다.

 

보수골약수터 커다란 바위를 돌아선다.

 

부적합이었는데 적합으로 바뀌었다.

 

적합으로 판정을 받았으니 한 모금 축이고...

 

모락초등학교가 내려다 보이는 어린이 공원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영의정인절미와 절편, 초코파이.

 

점심을 먹고 거북바위를 지난다. 

 

맥문동 씨앗을 채취했던 모락산 야생화 단지.

 

여성회관.

 

삼형제바위.

 

오메기마을까지는 1.32km가 남았다.

 

잠시 도로로 내려서는 모락산둘레길.

 

봄이라서 농사준비가 한창인 밭.

 

군데군데 뿌려놓은 비료.

 

오전상회를 지나서 오메기마을로 들어서는 옆지기.

 

하천 보수공사를 하더니 튼튼한 울타리로 만들었다. 

 

오메기마을을 지나는 둘레길.

 

삼미농원 입구를 지나고...

 

잘린 소나무들이 둘레길 옆에 보인다.

 

모락산둘레길 안내판.

 

앞과 뒤가 똑같이 생긴 등산모자를 쓴 옆지기.

 

오전에 지나간  오메기마을과 능안마을 갈림길에 있는 고개에 도착했다.

 

백운동산 방향으로 출발.

 

다시 산을 오르는 기분.

 

등산로에서 만난 국군유해발굴단.

백운동산에 서 있던 차가 육군소속이었는데 그 차가 유해발굴단이 타고온 차였다.

그리고 벗어둔 군장은 유해발굴단이 벗어놓은 군장이었고...

 

백운산으로 건너가는 도로.

 

모락산 산행을 마친다.

 

모락산과 둘레길 

 

10.3km를 오르고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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