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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추석이 내일..

by 또랑. 2022. 9. 9.

 내일이 추석이다.

 

오전에는 이마트로 장을 보러 다녀왔는데 문이 열리자마자 장을 보고 나오는데 밀려드는 차량의 행렬.

 

아마도 오늘은 주차장에 빈자리가 없을 것 같은 분위기라는...

 

점심을 먹고 최단코스로 걸었다.

 

그네가 있는 쉼터에 앉아서 시화호 건너 단원병원이 보이는 풍경을 즐긴다.

 

하늘로 쭉 솟은 양버들이 파란 하늘 사이로 보이고....

 

집에서 시화교까지 2.2km이고 중간 지점에서 쉬니 대략 3km 정도는 걸었다.

 

그네에서 일어서면서 주먹질.

 

"잘해~~"

 

내일은 운동을 나가지 않고 음식을 만들 거라는 옆지기.

 

운동을 다녀오면 피곤해서 음식을 만들 수가 없을 거라며 혼자 운동을 다녀오란다.

 

시원한 새솔교 아래 그늘을 지난다.

 

날씨가 은근히 더워지고 있다.

 

팽나무.

 

ㅋㅋ... 날씨도 선선해져서 제리를 데리고 잠시 나왔다.

 

집에 들어가서 목줄을 신발장에서 꺼냈더니 눈치를 채고는 난리가 났다.

 

오랜만에 나왔더니 달음박질 중...

 

이제 더위는 지났으니 자주 나올 생각이다.

 

똥꼬발랄하게 이리저리 달리느라 ...

 

뒷발로 흙을 차서 밀어내고 ...

 

다시 보도블럭으로 뛰어내린다.

 

엉덩이를 실룩거리면서 걷는다.

 

냄새도 맡으면서....

 

시원하게 응가도 했으니 이제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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