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살이

화랑유원지

by 또랑. 2022. 8. 5.

 금요일 아침.

 

아침은 차가운 콩나물국에 밥을 조금 말아서 먹었다.

 

어제 무리를 했으니 오늘은 간단히 걷자고 했었는데....

 

1층에 내려와서 트랭글앱에서 걷기를 선택한다.

 

시화호 풍경.

 

수노을교를 건너서 안산으로 넘어간다.

 

푸르,지오 7단지 앞 공원을 지나...

 

안산중앙도서관 좌측 화정천으로 걸을 생각이다.

 

하천을 가로지르는 인도교를 건너서

 

화정천으로 접어들었더니 방역차가 주변에 약을 뿌리면서 다닌다.

 

좁았던 보행로가 조금 더 넓어졌다.

 

우측으로 색이 다른 곳이 이번에 새로 만든 보행로.

 

오리 가족이 한가롭게 물속에서 놀던데...

 

다가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물을 박차고 날아오른다.

 

4호선 전철.

 

고잔역에서 초지역으로 달린다.

 

안산와스타디움으로 올라서서

 

화정1교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화랑유원지로 건넌다.

 

비포장 흙길을 걸어서...

 

화랑호수에 도착했다.

 

좌측으로 초지역 부근 아파트들이 보인다.

 

화랑호수를 한 바퀴 걷는 산책로.

 

한가롭게 헤엄치는 오리 두 마리.

 

보행로를 따라서 화랑호수를 걷는다.

 

예초기로 풀을 깍는 작업자들...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데....

 

내리는 비를 피하느라 잠시 쉼터에 앉았는데 지나는 비였는지 금방 멈춘다.

 

엄청 넓은 주차장.

 

산책로를 따라서 걸었다.

 

화랑호수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다.

 

전망대 앞에는 연꽃이 가득하다.

 

분수대에서 솟아오르는 물을 맞으면서 노는 아이들 모습.

 

옆으로 다가간 옆지기가 발을 담근다.

 

넓은 화랑호수 풍경.

 

 

다시 화정천을 따라서 집으로 돌아간다.

 

수중보 아래에 보이는 어도..

 

수노을교 풍경.

 

장맛비의 영향으로 아직 흙탕물이 흐르는 시화호.

 

오늘도 엄청 덥다.

 

화랑유원지 한 바퀴 돌고...

 

12.98km 19,493보를 걸었다.

 

점심은 모밀비빔면에 시원한 맥주.

 

맛있다.

 

야들야들거리는 소시지.

 

일요일 오후에는 운학리로 떠나야 할 것 같다.

 

오늘 운동을 마치고 들어오면서 월요일 아침부터 민원과 관련된 배수로공사를 시작한다는 공사담당자의 전화가 있었다.

 

원하는 대로 공사를 해주겠다니 확실히 의견을 말해서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다. 

'세상살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밥.  (0) 2022.08.07
비가 오게 생겼다.  (0) 2022.08.06
시화나래 휴게소 라이딩..  (0) 2022.08.04
김안과병원.  (0) 2022.08.03
오락가락...  (0)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