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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오락가락...

by 또랑. 2022. 8. 1.

 내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했었는데 하늘이 점점 맑아지는 분위기...

 

수변로로 나섰더니 안산 방향 그랑시티자이 위로는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있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서 시화호에는 흙탕물이 고였다.

 

점점 맑게 개인 하늘이 넓어지고 있는데....

 

수자원공사를 돌아서 외곽산책로로 들어섰더니 이쪽으로는 조금씩 어두워진다.

 

수자원공사 뒷쪽 택지에는 대여섯 채의 주택들이 신축 중인 모습이 보인다.

 

개인택시와 캠핑카가 서 있던 곳에는 번듯한 주택이 완공되었고 주차장에는 개인택시만 서 있다.

 

아마도 캠핑카를 타고 휴가를 떠났는지 캠핑카는 보이지 않는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에 그냥 맞으면서 걸었는데....

 

중앙공원으로 들어서는 분수대 부근에 다다를 무렵에는 비가 갑자기 쏟아진다.

 

분수대에 깔린 물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난리도 아닐 정도였으니...-.-:;

 

오늘은 11km 정도를 걸을 생각으로 코스를 잡았는데 비가 내린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잠시 뒤로 돌아본 풍경.

 

비가 그렇게 솓아지더니 이게 무슨 일인지.....

 

갑자기 저렇게 맑아질 수가 있을까?

 

바지도 이렇게 젖었는데....

 

ㅋ... 집으로 들어가려다가 다시 수변로를 따라서 목적지까지 걷는다.

 

수변로 그믐달 조형물.

 

밤에 나와야 예쁜데 밤에는 나오지 않으니...

 

밤에 그믐달에 조명이 들어오면 달처럼 노랗게 빛을 밝힌다.

 

조금 걷는데 다시 비가 내린다.

 

다시 돌아서 집으로 걷는다.

 

이쪽으로는 맑은데 우리가 걸었던 수변로 히어로즈야구장 방향으로는 비가 내렸다.

 

ㅋ...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산다는 옆지기가 얼음왕국에 들렀다 가잖다.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돌면서...

 

장바구니에 담는 옆지기.

 

장바구니에 가득 담긴 아이스크림.

 

18,600원을 결재하고...

 

옆지기가 단골로 다니는 비용실이 새로 개업을 한다.

 

8월 5일 오픈한다는데....

 

원래는 여기에서 미용실 영업을 했었는데 월세가 180만원이었다고 하는 것 같던데....

 

코로나19 이후로 손님이 점점 줄어서 문을 닫는 점포들이 늘어나서 지금 부근에 비어있는 점포의 월세는 120만원에서 왔

 

다갔다 하는 모양이다.

 

월세를 조금 내려달라고 임대인에게 요구를 했는데 절대로 안 내려준다고 해서 결국에는 인테리어를 했던 것까지 싹 철거

 

하고 옆에 빈 점포로 이전 개업을 한단다.

 

월세가 훨씬 좋은 조건이라니 다행인데 임대인이  자기는 돈이 많아서 공실로 비어있더라도 절대로 깍아주지 않는다고 했

 

다고 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공실로 비어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어떻게 하는 게 더 이득인지...ㅋㅋ

 

아이스크림을 보관하는 냉동칸이 가득찰 것 같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더니 나가면서 주었던 간식을 중문 앞에 홀랑 뱉어놓은 제리.

 

와서 먹으라고 했더니 뒤로 돌아서서 주방으로 걸어간다.

 

비가 오락가락거려서 ....-.-:;

 

6.26km 9,197보를 걸었다.

 

점심에는 팬케이크를 만들어서 과일과 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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