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리행이 지루하게 늦어지고 있다.

 

월요일에는 운학리로 떠나려고 하는데....

 

베이글과 우유가 똑 떨어져서 오늘은 아침에 트레이더스로 향했다.

 

카트를 밀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매장으로 내려가는데 지하 1층 매장에서 사람들이 떼로 몰려서 올라온다.

 

우리는 문을 열자마자 지하 매장으로 내려가는데 벌써 물건을 사서 나오나?

 

뭔가 싶었는데 포켓몬빵 피플들...

 

오늘은 이런저런 구입할 물건들이 제법 많아서 스마트폰에 메모를 해서 왔다.

 

채소매장에 들러서 당근, 오이, 감자를 사고 ...

 

장바구니 세 개에 가득하고 카트 아래에도 박스 세 개를 실었다.

 

 

점심에는 팔도비빔면 하나를 끓여서 옆지기가 좋아하는 크림빵과 같이 먹었다.

 

오늘은 오후에 나섰으니 짧은 코스로....

 

양귀비꽃 같은데 한 송이만 달랑 피었다.

 

어제는 덥더니 오늘은 어젯밤 내린 비 덕분에 비교적 시원한 편이다.

 

높이 자라는 가로수들의 사열을 받으면서 걷는다.

 

수자원공사 방향으로 걷는 외곽산책로.

 

반환점인 수자원공사를 찍고 걸어왔던 발자국을 따라서 길을 다시 걷는다.

 

주택단지에 신축 중인 주택 두 동이 나란히 올라가고 있다.

 

타이벡을 외벽에 두른 걸 보니 좌측은 목조주택이고 우측은 콘크리트주택.

 

외벽에 타일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주택.

 

얼마 전에 천공기로 파일을 박던 현장이었는데 벌써 외부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주택.

 

물이 들고 있는 시화호.

 

오후라서 그런지 수변로를 걷는 사람들이 확실히 적다.

 

날씨가 시원하다고 해도 그늘이 좋아지는 계절이다.

 

같은 길로 다녀온 수자원공사.

 

5.56km 10,130보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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