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리에서 집으로 돌아온 시간이 아침 7시 50분.

 

아침으로 맘모스빵과 카스테라, 우유를 먹고 운동을 나섰다.

 

해를 가릴 복장을 챙긴 후에 나선 시간이 9시였다.

 

수변로에는 금계국이 자라고 시화호에는 물이 들어왔다.

 

수노을교 아래에 꾸미고 있는 쉼터.

 

ㅋㅋ... 나무가 탐이 난다.

 

운학리에 저 정도의 나무가 있으면 뭔가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샘솟을 것 같다는...^^*

 

오늘은 봉선대산 부근의 농로를 따라서 걷기운동을 시작한다.

 

모를 심은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많이 자란 느낌이 든다.

 

불도저는 작동을 하는 건지 항상 이 자리에 서 있다.

 

아파트 단지 사이를 흐르는 하천에 물을 공급하는 유수지 풍경.

 

전망데크를 만들고 있다.

 

잠시 사진을 찍는 사이에 멀찌감치 걸어가고 있는 옆지기.

 

민물가마우지가 전봇대 위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옆지기가 소리를 지르니 날아오르는 가마우지.

 

계속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옥수수를 심은 밭.

 

장전리 들판.

 

농로를 따라서 걷는다.

 

참나리 같은데 여기에 군락을 이루면서 자라고 있다.

 

줄기 사이에는 주아가 다닥다닥 붙어서 자라고 있는데 나중에 주아를 따다가 운학리에 심어볼 생각이다.

 

이렇게 많이 자라고 있을 줄을 꿈에도 몰랐는데...

 

주변이 온통 참나리가 자라고 있으니...

 

대박이라는...^^*

 

멀리 e편한세상 상록아파트가 보인다.

 

논둑에 뭔가가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줌으로 당기니 왜가리가 서 있다.

 

농로를 따라서 걷다가

 

수변로로 나가는 길로 접어들었다.

 

정전리수로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

 

낚시를 하는 사람이던데 아예 짐칸에 캠핑장비를 준비해서 캠핑카처럼 꾸며놓았다.

 

농로를 빠져나와서 도로를 건너서 

 

수변로를 따라서 걸었다.

 

시화호를 따라서 갈대가 자라는 풍경.

 

무인도 ...

 

줌으로 당기니 여기에도 쓰러져가는 목조 구조물 위에 왜가리가 보인다.

 

7월에 입주를 시작하는 모아미래도아파트를 지난다.

 

수변로에 핀 꽃들...

 

울긋불긋, 알록달록...

 

토끼풀은 일부러 조경용으로 심은 것처럼 보인다.

 

눈이 호강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길이다.

 

9.5km를 걸었다.

 

지나온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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