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불로그를 개편한 후에는 글쓰기나 사진을 올리는 기능이 많이 바뀌는 바람에 어디서 무엇을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생긴다.

 

옛날 자유당 시절에 자유당의 선거 구호처럼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다음 블로그 개편에 대한 개인 평가이다.

 

블로그에 글을 하나 올리는 게 불편에 불편을 거듭한다는...-.-:;

 

 오늘 아침에는 옆지기와 바람도 쐬고 드라이브도 할겸 태안까지 빡세게 달려갔다가 다시 집으로 달려왔다.

 

6시가 되기 전에 출발했는데 옆에 제리가 없으니 평소에 제리 수발을 들었던 옆지기도 룰루랄라....^^*

 

서해안고속도로는 110km가 제한속도이니 서산ic까지는 금방이고 서산ic에서 내려와서 국도를 타고 달렸다.

 

멀리 구도항이 보이고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섬이 덤섬이란다.

 

숲 속으로 난 길을 따라서 걷는 옆지기

 

이른 아침이라서 동네가 조용하다.

 

가끔씩 지나는 인기척에 개가 짖기는 했지만...

 

소나무 숲 안에 데크를 만들고 콘데이너를 올려둔 농막이 눈에 들어온다.

 

동네의 특산물인 마늘이 자라고 있는 마늘밭.

 

ㅋ... 주차장에 차가 없었는데 잠시 주차를 하고 다녀온 사이에 양 옆으로 두 대가 서 있다.

 

6시에 출발해서 왕복 230km를 달려서 다시 집에 들어온 시간이 9시 15분이었으니 번갯불에 콩을 볶아서 먹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였다.

 

집을 나서기 전에 간단한 먹거리와 커피를 챙겨서 차에서 먹으면서 달렸으니...^^*

 

 

점심에는 미역국에 밥을 조금 말아서 먹고는 운동을 다녀왔다. 

 

수변로에는 토기풀이 마치 키우는 꽃처럼 자라고 있어서 ...

 

수노을교 아래에 설치하는 쉼터는 공사가 지지부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어제도 작업자들이 여러 명이 있었는데 작업진도가 조금 늦다는 느낌이다.

 

철물을 이용해서 방부목을 튼튼하게 고정시키면서 만들고는 있던데...

 

시화호는 바닷물이 밀려들었고

 

농로로 나가서 걷기 시작했다.

 

담쟁이가 길게 따라서 오르고 있는 나무.

 

투썸플레이스가 들어오는 건물은 건물 상단에 p라고 설치한 게 아무래도 주차장을 뜻하는 것 같은데...

 

상가건물이 지어지고 있는 중심상가 방향.

 

우리가 걷고 있는 농로도 조만간 아스팔트로 포장을 할 것 같다.

 

물 댄 논과 전원주택들...

 

밤에 운동을 하다보면 논에서 개구리들이 합창을 한다.

 

모델하우스로 지어진 전원주택에는 내부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들락거리고 있다.

 

유수지 뒤로 보이는 새솔동 풍경.

 

농로 옆으로는 주말농장에 농사를 짓는 텃밭이 있어서 토요일이면 시끌벅적하다.

 

삼봉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보인다.

 

여기로 올라가서 터널 위를 통해서 다니고는 했었다.

 

지난 주에 여기를 걷다가 깨끗하게 정리한 밭에 경고판같은 게 서 있어서 궁금했었는데 같이 걷던 옆지기가 자기도 궁금

 

하니 얼른 다녀오란다.

 

논둑을 건너서 가가이 다가가서 보았더니

 

친환경 밭으로 재생작업 중이니 무단경작을 하지 말라는 주인장의 경고판이었다.

 

중학교 옆 체육공원

 

포장된 농로를 따라서 끝까지 계속 직진.

 

지나는 길에 자라는 때죽나무.

 

꽃송이 하나를 꺽어서 냄새를 맡으니 꽃에서 풍겨나오는 향기가 너무 좋았다.

 

장전리 수로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파라솔 아래에서 신선놀음을 하고 있다.

 

ㅋㅋ... 내가 낚시를 즐겨하는 사람이었다면 자전거를 타고 나와서 저기에 앉아있었을 것을...

 

모내기를 마친 논에는 심고 남은 모가 모판에 올려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운학리에 다녀왔던 지난주 일요일 운동을 하면서 지나간 곳인데 농로에 빗물이 고인 웅덩이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우측

 

에 보이는 논둑으로 올라가서 걸었다.

 

오늘도 그대의 참상이 그대로 떠오른다.

 

빗물을 머금은 흙인지도 모르고 밟았는데 발목까지 쑤~욱 들어가는 바람에 신발은 물론이고 바지까지 젖은 흙이 묻어

 

서 운동을 마치고 농로 배수로에서 흐르는 물로 신발을 벗어서 깨끗하게 씻고 갔었다.

 

뒤를 따라오던 옆지기도 빠지고...-.-:;

   

이양기로 모를 낸 논은 간격이 일정하게 줄을 맞춰서 모를 심었다.

 

농로를 따라서 히어로즈야구장으로 걸었다.

 

새솔동 방향으로 보이는 장전리 수로

 

히어로즈야구장 방향으로 보이는 장전리 수로

 

시화호 건너로 안산습지공원이 보인다.

 

테라스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지라고 하던데 금년 하반기에 분양을 한다고 한다.

 

ㅋㅋ.. 이런 평상이나 하나 만들 생각이라고 했더니 나중에 집을 지으면 만들라는 옆지기.

 

모아미래도아파트 주변으로도 새로운 상가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모아미래도에서 수변으로 나가는 길 뒤로 자이그랑시티가 보인다.

 

울긋불긋한 꽃들이 심겨진 수변로를 따라서 걷는다.

 

반도유보라 주변에는 하얀 꽃들이 자라고...

 

10.9km를 걸었다.

 

미역국에 밥을 조금 말아서 먹고 운동을 나왔더니 슬슬슬 배가 고프다는...-.-:;

 

걸어다닌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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