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를 마친 시간이 오후 4시 30분 정도다.

 

찬물에 샤워를 하고 ...

 

저녁은 일찍 먹기로 하고 밖으로 나섰다.

 

 

화덕에 숯불을 피우고

 

 

데크에 저녁상을 차렸다.

 

 

온통 풀들만....

 

 

오후에 수확한 엄나무순

 

 

곰취에 상추, 파채

 

 

오늘 저녁은 목살구이.

 

 

고기가 구워지는 불판에 집중하고 있는 제리.

 

 

딱 좋다.

 

 

제리도 목살구이에 동참.

 

 

다시 2차로 배식하려고 고기를 잘게 자르고 있는 옆지기.

 

 

목살 2kg을 사다가 전부 숯불에 구웠다.

 

포일에 싸서 집에 가지고 가서 일요일 점심에 먹는다고...^^*

 

 

일어서서 앉았다가

 

 

다시 옆지기 무릎에 얼굴을 기대고 ...

 

 

목살 2kg을 다 구워서 포일에 담고 돼지껍데기를 굽는다.

 

 

이제 포기하고 ....

 

 

보름이 가까우니 밤하늘의 달도 동그랗다.

 

 

오늘밤도 엄청 밝을 것 같은 에감이 든다.

 

 

뒷정리를 마치고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부터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면서 누워있었다.

 

청명하고 맑은 소리....

 

 

여섯 시에 일어나서 라면과 딸래미가 사준 무화과빵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무화과빵.

 

 

집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책상 아래에 있는 방석에 올라가서 엎드려있다.

 

 

led전등을 걸어놓은 모습.

 

7시 30분에 운학리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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